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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 20/01/29 00:32 | 추천 20 | 조회 2028

한 번만 물어도 현존하는 모든 육상동물을 죽일 수 있는 동물 +747 [13]

에펨코리아 원문링크 https://m.fmkorea.com/best/2649197478

Tyrannosaurus-Rex-Muscle-Activation.jpg 한 번만 물어도 현존하는 모든 육상동물을 죽일 수 있는 동물

는 바로 티라노사우루스.

단일 후방 치아 악력(톤으로 환산) : 3.4~5.7t (2012), 3.4t (2017), 3.6~6.5t (2019).

상식 밖 치악력도 치악력인데, 사실 치아에 가해지는 힘이 제일 큰 무기.

사람을 망치로 친다 가정해보자. 망치로 치면 그냥 아프지만, 살에 대못을 올려놓고 그 못을 망치로 치면 훨씬 아플 것이다.?

이들도 마찬가지로, 강력한 힘이 바나나 크기의 치아에 전해져 엄청난 파괴력을 냈다.


Tyrannosaurus-rex-dental-functional-morphology-A-Exemplar-tooth-pressures-along-the_Q640 (1).jpg 한 번만 물어도 현존하는 모든 육상동물을 죽일 수 있는 동물

이때 가해지는 힘은 단위 제곱 센티미터 당 31t,?압력으로 하면 431,000psi?(Erickson, 2017).




rhino.jpg 한 번만 물어도 현존하는 모든 육상동물을 죽일 수 있는 동물

하마, 코뿔소 같은 탱크들도 물리면 즉사할 수준이다. 이들의 두꺼운 가죽은 사자 정도의 포식자 공격은 방어가 가능하지만, 티라노사우루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tvse.jpg 한 번만 물어도 현존하는 모든 육상동물을 죽일 수 있는 동물아마 머리를 물리면 두 동물 모두 두개골이 그 자리에서 구멍이 나며 박살 날 것이다.

여기서 의문이 드는 펨창들이 있을 것이다.
'쟤네 이빨은 뭐 특수 합금인가? 그냥 부러질 것 같은데?'



maxresdefault.jpg 한 번만 물어도 현존하는 모든 육상동물을 죽일 수 있는 동물

여기에 답이 또 있다.

치아의 모양이 D자형이라 충격에 매우 강했고, 단면에 있는 톱니가 치아의 부러짐을 막아줬다.

따라서 저 미친 힘이 가해져도 이가 멀쩡했던 것이다.



bitemarks-df0769fe8f9cb5d81865f1be0146f428ee3a32f7-s800-c85.jpg 한 번만 물어도 현존하는 모든 육상동물을 죽일 수 있는 동물

이들의 괴랄한 치악력은 화석으로 증명되는데, 주 희생양은 같은 티라노 혹은 트리케라톱스.?

완전 두꺼운 통뼈, 트리케라톱스의 프릴(머리 장식)이 두부 뚫리듯이 작살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어지간한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main-qimg-48c41678f35fbde8278e2f8c71b90d11.jpg 한 번만 물어도 현존하는 모든 육상동물을 죽일 수 있는 동물

심지어 갑옷 공룡의 대명사, 살아있는 탱크 안킬로사우루스의 갑옷도 뚫을 수 있었다.
물론 각도 상 등을 물어뜯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머리나 목 쪽을 물었을 것이다.


damir-g-martin-hard-days-night.jpg 한 번만 물어도 현존하는 모든 육상동물을 죽일 수 있는 동물

80t이 넘어 모든 공격이 통하지 않았던 대형 용각류 외에 이들이 죽이지 못했던 동물은 없었다.
같은 티라노를 제외하면 말이다.

이들의 두개골에는 서로 싸워 생긴 여러 흔적들이 발견되는데, 위에서 설명한 말도 안 되는 힘으로, 그것도 급소인 머리를 물리고도 멀쩡히 회복한 흔적이 있다.

anthony-hutchings-sharing-is-caring.jpg 한 번만 물어도 현존하는 모든 육상동물을 죽일 수 있는 동물

2019 미주리대의 연구에 따르면 이들의 두개골이 하이에나같이 강한 치악력을 내는 동물의 그것처럼 단단히 융합돼 있는 구조였다 한다. 다시 말해 머리 자체가 돌덩어리였고, 거기에 엄청난 근육이 붙어 있었다는 말이다.



maxresdefault.jpg 한 번만 물어도 현존하는 모든 육상동물을 죽일 수 있는 동물

현생 동물 가운데 티라노사우루스에 근접(?)하는 치악력을 내는 동물은 악어가 유일하다.
다만 악어는 치아 구조가 티라노사우루스와 많이 다르다. 이들의 치아는 먹이를 단단히 고정시켜 데스 롤을 하기에 좋은 구조인 반면, 티라노사우루스의 치아는 뼈를 뚫고 부수는 데 적합했다.



howl-495x400.jpg 한 번만 물어도 현존하는 모든 육상동물을 죽일 수 있는 동물

갯과 맹수들이 먹이의 복부를 공격하고,



african-lion-2888519_960_720.jpg 한 번만 물어도 현존하는 모든 육상동물을 죽일 수 있는 동물

고양잇과 맹수들이 기도, 경동맥, 식도를 손상시키거나 척수를 끊어 죽이는 반면,



paleo_art__a_kings_last_hunt_by_vcubestudios_dcaok22-pre.jpg 한 번만 물어도 현존하는 모든 육상동물을 죽일 수 있는 동물

티라노는 한 번 물면 바나나만 한 이빨들이 먹이의 뼈를 그대로 뚫어버렸던 것이다.
[위에서 목을 물린 초식 공룡은 13m가 넘는 에드몬토사우루스. 아프리카코끼리의 2배 크기다.]


tvse.jpg 한 번만 물어도 현존하는 모든 육상동물을 죽일 수 있는 동물
가끔 '코끼리 정도면 티라노사우루스를 이길 만하지 않냐.'라는 분들이 있는데,?



maxresdefault (1).jpg 한 번만 물어도 현존하는 모든 육상동물을 죽일 수 있는 동물
1_(3).jpg 한 번만 물어도 현존하는 모든 육상동물을 죽일 수 있는 동물

무는 힘 등은 다 제외해도 단순 덩치에서부터 한참 밀린다.

얘네의 크기 차이는 수사자와 혹멧돼지의 차이로, 각각?8톤, 6톤.
포식자가 이미 훨씬 크고 강력해 상대가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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