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4f7s2rQfs?t=1388
오스카 수상 하기 전에 나왔던 영상임
재생하면 짜파구리 배경 해설 부분부터 시작
봉준호
"대중적인 저렴한 인스턴트 누들 2개 섞은 건데 애들이 좋아하는....
부잣집 애도 애인지라 그걸 좋아하는 거고
부잣집 엄마는 그걸 용납 못하고 부잣집 다운 토핑을 해야 하는 거다"
"그거는 (토핑) 내 창작인데, 그렇게 먹는 사람은 없었는데?
그걸 영화 보고 해보는 분들이 많다고 하더라"
"그거를 또 과하게 해석하는 분들이 계셔서
블로그 보니까 지하의 커플과 가난한 두 가족이 뒤엉켜 싸우고?
그 위에 부자 가족이 눌러 앉아있다...
오 이런 해석이 ...난 몰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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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훔바와함께춤춤 누군가 닦아줄것이다?
알단 똥을 싸라..
쥬지후레쉬 혀로
근데 저 해석이 존나 씹소름이더라어울릴수없는 한우 채끝살과 저렴한 두 인스턴트라면의씻을 수 없는 이질감이 진짜..난 봉준호 진짜 천재구나 싶었음
꿈 보다 해석이지 ㅇㅇ
일단 해석해가면서 작품을 즐기는 건 문제가 없음. 오히려 권장되는 행위지. 그게 재미기도 하고...근데 봉준호 별명이 봉테일이라서 봉준호 작품들은 이런 심볼 해석 맞추기에 너무 사람들이 집중하는 경향도 있음.'봉테일이 얼마나 디테일한 감독인데, 그냥 넣었을리 없어' 란 생각에이런 의미다, 아니다 이런 의미다 막 만들어내고, 역시 봉감독 천재다며 스스로 추켜세웠다가, 아니라고 하면 설레발이라고 민망해하고....민망해할 일이 아닌데 그런 경우 보면 좀 안타깝더라.그런 거 의도해야 천재고, 그냥 넣은거면 천재가 아니게 되는 것도 아닌데..물론 그 나름의 재미가 있긴 하지만, 감독의 의중을 퀴즈 맞추듯이 맞추기 보다는영화평론을 하듯 '나는 이렇게 해석했다. 나에게 이 영화는 이런 의미다' 정도로 가볍게 보고 즐기는게 더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다
ㅋㅋ 시 해석도 마찬가지잖아. 무조건 이걸 의도했다고 맹목적으로 믿는사람이 있긴하더라고.
좋은 작품들은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거 ㅋㅋ
역시 꿈보다 해몽 근데 확실히 좋은 작품은 감독이 의도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 듯
근데 저것도 그럴듯하네
사실 봉준호영화가 미장센을 하도 넣다보니 생긴일이라고 생각함 ㅋㅋ
아..펨창 병신들...진짜 생각없이 사네..뭐가 또 꿈보다 해몽이야..완벽하게 맞는 해석인데..영화 보면 알겠지만 짜파구리가 은근히 비중있게 나온다..누가봐도 100% 봉준호가 의도한거야.봉준호 입장에서는 저 해석이 100% 맞아요..이러면 좀 없어보이니까괜히 열린해석인거처럼 말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