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요즘 넷플릭스를 견제하고 극장산업을 지키려는 영화인이 많은 이유
넷플릭스 CEO가 대놓고 극장산업은 구시대고 사람들은 이제 영화를 집에서 보길 원한다 같은 발언을 수시로 한다
뭐 그게 변한 시대에는 맞을수는 있다. 통찰일수도 있고
하지만 요는 완벽하게 극장산업을 사양길로 보내고 아바타, 오디세이같은 영화도 다들 집에서 보는 시대가 됐을때
거기서 가장 이득을 보는 곳은 어디.........?
어떻게 보면 구시대적 사람들vs진보적 사람들의 프레이밍이 아니라
그냥 밥그릇 싸움일수도 있다.
놀란, 카메론, 톰 크루즈처럼 넷플릭스행을 염두도 두지 않고 꿋꿋하게 극장영화를 제작하는 식으로 나오는 창작자가 있는 한편
넷플릭스 입장에서도 매력적인 영화를 제안하고 제작하면서, 나 데리고 있으려면 극장상영 보장해라 이런식으로 나오는 창작자도 있다





난 딴건 모르겠고 일단 OTT 통합 제도는 필요하다 생각해
극장도 솔직히 자주가는 편이라서 안망했으면 하고
뭐 관크 당할거 같다, 중간에 멈추는게 안된다, 핸드폰 하면서 보고싶다 별의별 핑계로 안가는데 다 이상하게 느껴져
기업들의 각축장인데 될리가 없지않나 싶다.........
아예 하나가 이기고 나머지는 싹뒤지는 엔딩이 되면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스팀이나 유튜브, 쿠팡 엔딩인데
넷플 CEO는 게이브가 아니라.....
근데 사업을 어떻게 그래
불가능한걸 아니까 됐으면 하는거지
마치 어느날 갑자기 내 통장에 600억이 들어왔는데 세금 신고 하나 없이 합법인 그런걸 원하는거 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이통사 3사를 하나로 합치자는 얘기와 동급인 얘기를 희망사항으로 쓰고있지..?
아...그런 의미?
설마 저게 넷플 CEO가 뭔 신시대가 열린거다 이런 순수한 의도로 받아들인 사람이 있었어? 대놓고 아 느그 극장 끝났으니 OTT 넷플 집에서 보시라그여~ 티배깅하는걸?
에이 설마.
??? : 오펜하이머 같은 영화는 집에서 봐도 극장경험만큼 좋답니다
하긴 대기업을 빠는게 새시대의 선봉장이 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좀 있으니 아예 놀랄 거리는 아닌가.
테슬라처럼...
솔직히 나이 먹으니까 극장 가는것도 힘들고 지쳐, 젊을 때 좋은 영화 멋진 영화 극장에서 많이 보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