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밥) 라이오스는 정말 인간에게 관심이 없을까?
주로 라이오스 싸패 밈, 인간에 관심 없는 라이오스에 대한 근거로
자주 인용되는 카블루의 대사인데
사실 이 대사는 발화자인 카블루의 맥락을 살펴볼 필요가 있음
사실 카블루는 자신과 너무 다른 토덴 남매와 가까워지고 싶었을 뿐인데
번번히 무시당해서 속상했을 뿐이었고
이 대사도 음험하게 말했지만 해석하자면
= "야 걔네 나한테 관심도 안주더라, 좀 나쁜 듯ㅜ"
에 가깝다
사실 라이오스는 인간에 무관심하다기보다는
혼자 친구라고 생각했던 슈로가 본심을 말하자
서운함에 화를 낼 정도로 상대에게 정을 많이 쏟는 타입인데
직관적이고 단순한 동물들과 달리 복잡한 인간의 속내를 잘 읽지 못하는 쪽에 가까움
실제로 셰이프시프터 편을 보면 라이오스의 기억을 반영한 마물들이
장비의 디테일을 빼면 원본과 가장 흡사한데 동료들에게 관심이 없다면 불가능한 대목
(유독 마르실 셰이프시프터만 인상이 다른건 라이오스의 사심이 개입한 탓..)












마르실 흉내내는 마물이 긴생머리인건 라이오스 취향이 생머리라 그런게 클걸
서큐버스 에피소드에서도 생머리로 나오지..
호기심은 강하고 행동력도 있음
악의는 없는데 눈치도 없음
서큐버스가 흉내낸게 마르실인게 들통나 곤란해하는 에피소드가 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