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환율은 정부의 돈푸네 마네가 아니라 금리의 문제임
보면 가끔
정부가 뭔가 대규모 투자를 하거나
지원책이 많아지고 그러면
"봐봐라!!! 정부 땜에 결국 우리 돈의 가치가 낮아진다!!! 돈풀면 안돼!!!"
라고 했던 애들이 있었는데
엔화 / 원화의 역전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결국 환율은
거시경제의 가장 중요한 등대이고,
세계 거시경제의 가장 중요한 축은
"기준 금리"
이라는 것임
정부가 하는 그런 지원금은 거시경제 측면에서는 조족지혈에 가깝다는 것임
이건 10년간의 한국 원달러 환율이고
(보면서 느끼는건데, 우리가 생각하는 정상환율 1000~1100원 시절은 벌써 10년에 가까운 옛일임..)
이건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차를 나타낸 것임
그래프에서 보이는 기준금리의 차만큼 환율이 거의 유사하게 요동쳐왔음
완벽하게 100% 똑같이 차이만큼 오르진 않지만
결국 그 차이만큼 추세는 지속된다는 이야기임
최근 한국의 환율이 1300원 후반으로 뚝 떨어진 것도
최근 미국 달러의 장기 채권 문제도 있긴하지만
결국 미국은 동결을 택했고
한국은 0.25%를 높이고, 0.25%를 추가로 더 높이겠다고 밝힌 입장임
2%이상 차이가 났던게 이제 슬슬 붙기 시작한 것
그 차이만큼 시장이 이번엔 기민하게 반응하기 시작했고
물론 반도체 붐으로 인해 달러가 한국에 와르르르 들어온 것도 클꺼임
그거는 결국 또다시 언젠가는 나가고 들어오고 할 돈이라
금리차에 따른 환율 추이 속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고
결국 금리차 하나가 환율의 추세를 움직이는 거의 모든 힘이라는 것
일본은?
보면 금리차가 벌어지면 엔달러 환율이 오르고
좁혀지면 다시 스멀스멀 내려갔다가
요즘처럼 아예 금리차가 확 벌어지니
2021년 기점으로는 떨어질 기미없이 계속 무차별하게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음
"아베노믹스 때문이야!"
라고 할 수도 있지만
결국 환율은 금리차로 인한 거시경제의 지표라
아베노믹스에 따른 영향을 0이라고 절대 폄하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부분인 저 금리차를 좁히지 못하면 말짤 도루묵이 될 것이라는 거
물론 일본의 상황은 더 안좋긴함
최근 기준금리를 올리긴했지만
시장이 만족하는 수준의 금리인상이 아니었을 뿐더러
국내 사정으로 인해 기준 금리 인상에 압박을 받는 모양새인데다가
(시장이 예상하기로는 더 못올릴거 같은데? 마진이 없는데? 하는 것)
가지고 있던 대량의 미국 국채 (일본은 미국 국채를 어마무시하게 들고 있음)들이
이번 트럼프 전쟁으로 인해 휴지조각이 되어가면서
더더더더더더욱 환율 압박을 받는 것으로 보임
내가 말하는건 걍 추세들을 보고 이야기하는 건데
틀릴 수도 있음. 거시경제는 많은 요인들이 섞이니까
근데 결국 환율이라는건
금리차
가 거의 70~80%를 결정한다고 이야기하고 싶었음
금리차로 인한 돈의 움직임은 국제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고
정부가 뿌리는 돈의 경우 결국 국내 경제에서 소화하는 형태로 변경되니
환율에 어마무시하게 영향을 끼치지는 못한다고 생각함







그쪽 게시판은 이미 보고 있는 스코프가 너무 좁아짐
지가 못나서 인생 망한 베네수엘라무새들한테 이런 설명 해줘봐야 이해할 능지가 없어서 안돼...
내려온지 얼마나 됐다고...
환율 떨어지는게 맘에 안드시나보지
정부의 확장 재정 때문에 올해 1700원까지도 간다 해서 1520원에 환전 했는데 하 ㅅㅂ
정치병자들을 믿은 내 잘못이지 뭐..
결국 금리랑 기업 보유 외화가 컸던거 같음
이제 착한정떡임?
가끔씩은 터키처럼 기준 금리 올렸는데도 달러, 리라 환율처럼 별로 반영이 되지않는 예외적인 경우도 있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