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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면 공감한다는 노래...
한스밴드. 내가 자대 있을 때 위문공연와주셨음 ㅠㅠ
목사님, 법사님, 신부님이랑 장교랑 부사관들이랑 우리들이 월급 모아서 돈 드렸음.
시대상을 반영한...
IMF 쯤이라...더....슬픈곳....
어렸을땐 가사뜻도 모르고 마냥 좋다고 따라불렀는데 커서보니까 겁나 슬픈노래임 그냥..
이거 되게 옛날 노래인데.....
IMF직격타를 맞은 세대한테는 진짜 으허허허허헝임
저 노래가 나올때는 1998년
1997년 IMF로 대량 실업당하고
차마 그걸 말할수없던 아빠가 오락실에서 시간때워서
일하는거라고 속이는 참 슬픈 내용임
우리집도 저때 망했었는데
빚이없었는데도 연쇄부도때문에 흑자도산했다고...
저때도 그렇지만 지금도 뉴스보면 나오는것들 보면..
결혼하고 자식 키우는 유게이들 존경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