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부모님 모두 돌아가신 상황입니다. 현재 친형만 있는 상황입니다.
형이 실종 신고를 한 날은 2025년 8월 5일 낮이었습니다.
형이 저를 실종 신고하기 며칠 전에 저는 형에게 협박을 받았습니다.
협박을 받았던 날은 새벽이었습니다.
저는 형에게 강제로 끌려가서 서울의 병원으로 가서 기초생활수급자로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협박을 받기 전날 밤에 형이 들어오자
형한테 나 다음날 오전에 볼일 있다고 하고 다음날 새벽에 교통편 첫차가 오기 전에 나갈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협박을 받았던 그 날 저는 새벽에 나갔지만 형은 폭력을 쓰면서까지
어떻게든 저를 못나가게 막았지만 저는 그 과정에서 신발이 벗겨진채 아파트 출입구에서
맨발로 도망쳤습니다. 그리고 탄현역 근처에 있던 거룩한빛광성교회에서 새벽예배가 끝나기 전에
겨우 슬리퍼를 빌려서 맨발로 다니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 여름에 형은 니가 기초생활수급자 신청하면 돈 몇십만원 받을 수 있다고
(형이 알려준) 서울에 위치한 병원으로 가라고 그리고 그 곳에 정기적으로 가면
기초생활수급자로 받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형에게 매주마다 용돈을 받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기초생활수급자로 받기 위해서 병원에 가라고 하는게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저희는 법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까지 받을 정도는 아닙니다.
제가 거부하였지만 형은 이후에도 왜 말 안듣냐면서 지속적으로 협박한 상황이었죠.
제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는 4년 전에 아버지께서 생존하셨을 때 이사왔지만
아버지께서 이 집으로 이사오면서 불법적인 과정이 있었던 것을 저는
뒤늦게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친가쪽 친척들과 친형도 알고있었고요.
형은 2008년에 일본으로 이주하였고 부모님이 돌아가시거나 한국으로 잠깐 귀국 하는 날 아니면
계속 일본에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작년 2024년에 돌아가시기 전까지 한국에 온적은 8년 전 2017년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날과 잠깐 귀국하는 날까지 포함하면 5번 미만이었습니다.
저는 8월 5일 당일에도 형이 보낸 이메일을 확인하였습니다. 8월 5일 전날이었던 8월 4일에 집에 오기 전에 크록스 클로그 샌들을 중고로 샀고 형이 실종신고를 하였던 8월 5일에 낮에 밖으로 나와서 거룩한빛광성교회에 슬리퍼를 돌려주고 다시 탄현역으로 갈려고 걸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경찰차가 제 앞에 멈춰섰습니다.
그리고는 신고를 받고 출동을 하였다고 다짜고짜 저를 범죄자 취급하였습니다.
처음에 누가 신고했냐고 항의하였지만 그것조차 경찰이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신고를 했던 사람과 통화하고 있었고 저는 어이가 없어서
누구랑 통화하는지 알려달라고 하였지만 거부하였습니다.
나중에 형이 실종신고 했다고 알려주더군요.
실종신고 라는 이유로 제가 제 신분증까지 강제적으로 줘야하고 조사받아야할 그런 상황인가요?
마치 경찰관들은 저를 그저 사람 발가벗기고 온갖 성추행을 일삼는 것 같은 짓거리를 하더군요.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습니다. 나중에 형에게 따져도 형은 이유를 말하지 않더군요.
단지 형은 8월 5일에 제가 낮에 나가고 나서 집에 들어왔을 때 집에 있던 두루마리 휴지 30개가 포장된 2묶음을 제가 누군가에게 드린다는게 너무나도 못마땅했나 봅니다. 제가 두루마리 휴지 30개가 포장된 2묶음을 이유없이 남에게 그냥 드리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런데 그게 실종신고할만한 정당한 이유인가요?
저는 8월 5일에도 형과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 날 오전에 청소하시는 분들이 와서 잠깐 청소하시는 분의 전화기를 통하여 잠깐이라도 통화하였죠. 제가 집에 들어오던 8월 4일과 밖에 나갈 당시인 8월 5일 낮에는 형은 없었습니다.
제가 죄를 지은것도 아니고 어디로 사라진 것도 아니고 형이 이메일 보내면 확인하고 답장하고
실종될 이유가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저는 휴대폰 전화와 문자가 아닌 친형과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주고 받다가 몇 달 전부터 이메일로만 연락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제가 실종신고를 당한 것은 이번이 2번째입니다. 작년 2024년 봄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서 아버지께서 생전에 친분이 두터웠던 친구분과 그 분의 사모님께서 같이 식사하자고 제게 전화하였는데 단지 연락이 안된다는 이유만으로 저는 그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실종신고라는 것을 당해봤습니다. 문자도 안와서 나중에 저한테 식사하자고 전화를 하였던 사실도 알게되었죠. 식사하자고 통화한 날로부터 실종신고를 당했던 날까지 3일도 지나지않았던 상황이었죠.
실종신고를 하셨던 분은 식사하자고 전화하셨던 생전에 아버지와 절친하였던 친구와 그 분의 사모님 그리고 저희 어머니의 둘째이모셨더군요. 그 때 실종신고를 처음으로 당했던 그 날 저녁 강남역 일대와 가까운 서초구 어느 길거리를 걷다가 갑자기 출동한 경찰에 마치 범죄자 취급받으면서 취조당하면서 강제로 광역버스를 타는 정류장까지 가서 집으로 돌아가는 것까지 경찰이 감시할 정도였죠.
저는 성인입니다. 그런데 단지 실종신고라는 이유로 저는 그저 범죄자처럼 취급받고 취조받아야하는게 너무나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지금도 형과 마주치는것 자체만으로도 두렵습니다. 실종신고를 받아야할 합당한 이유도 없으면서 그저 실종신고 받으면 제가 범죄자처럼 취급받아야할 이유가 있는지 묻고싶습니다. 실종신고받으면 원래 이런것도 아닌데 저만 이렇게 범죄자 취급받는게 맞나요?
어디에다가 하소연할곳도 없어서 보배드림 게시판에다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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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변호사와 상담을 해보시고..
주소지를 옮기고, 메일, 전번 모두 바꾸고
형과 친척들 모두와 인연을 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