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자영업 천만명이 창업하고 천만명이 망하는 시대에

왜 제빵업계는 구조가 이런지 몇번 조사해서 방송도 해본 사람이

유사 백종원이랑 손잡고 뜬금없이 팝업스토어 하나 열면서 

(그 당시) 자기 입으로 구조적 문제는 하나도 건들지 않고 뜬금없이 빵집이 너무 비싼값으로 빵을 파니 내가 최저가로 팔아서 이득을 보겠다고 선언함.

막말로 우리가 그동안 제빵업계를 욕할때 SPC, 유통업자들을 욕했지 동네 빵집 사장님들을 욕했음?

아침에 출근하면서 따뜻한 빵 하나 집어들면 사장님이 대체 몇시에 출근해서 이 빵을 만들었는지 감도 안오는데

그런 사장님들 매장 앞에 포르쉐가 있었고 롤스로이스가 있었냐고

그 고생을 하고도 그렇게 빵값을 받아도 이득은 미미한 수준인거 남들이 굳이 말 안해줘도 아는 경지지 않았음?

심지어 그렇게 욕했던 spc, 유통업도 실체를 보고선 어느정도 납득했지.

근데 이 사람은 갑자기 자기 앞에 악의 세력들이 있는 것마냥 거창하게 출사표를 던져버렸으니 어제오늘 자기 추종자들이 물어뜯은게 뭔지 파악했을 땐 아마 기함을 하지 않았을까 싶어.

이 사람의 문제는 늘상 그랬던 것처럼 어그로도 너무 지저분하게 끌었고 변명도 너무 지저분하게 했다는거야. 그동안 별 말 없이 지나갔다만 인터넷에서 저사람 이미지가 자꾸 렉카로 흘러가는건 놀랄 일도 아니야. 그게 다 업보고 신용이지. 그때그때마다 변명으로 일관하니까 경제 유투버가 아이러니하게도 신용을 자꾸 잃어가고 있는데 당사자는 그게 정말로 괜찮은 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