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협전) "나의 시대가 온 것 같지 않음?"
(여제자방, 낮)
......
운상. 무언가 긴히 생각할 일이라도 있는거야?
묵령. 내가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역시 나의 시대가 온 것 같지 않음?
...?
자자, 한번 생각을 해봐.
용 여협은 스스로의 고뇌도 없이 그저 주입받은 협행을 행할 뿐인 닭다리 살인마에 불과하며,
하후 여협은 세대도 다른 주제에 아직까지도 우리와 같은 후지기수인척하는 노괴에 불과하고,
이 외의 루트조차 없는 여인들은 히로인 후보로 입에 담기조차 부끄러운 인물들이야.
그러나 활협전의 여인들 중 가장 악질은 행화선으로,
루트 업데이트 기약조차 없는 주제에 타이틀 히로인인척 타이틀 이미지에 얼굴을 올리는, 악질 중의 악질이야!!!!
하지만 묵령, 너는 그래도 쓸만한 편이야. 그래봐야 나한테는 안되지만.
아......
헤헤, 농담이야. 너는 내 친구인데, 내가 얕잡아 볼 리가 없잖아.
아니... 뒤... 뒤...!
응?
어...
??!!!!?!?!!?!!!!
신비로운 복숭아빛 행낭 속의 종이에 적힌 말에 따라 이곳으로 왔더니,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구나.
그래. 나잇값도 못하고 후지기수 행세를 하는 노괴가 여기 있단다.
오빠! 살려줘!!!!!!!!!!!
선녀님은 이미 공략 끝낸 진히로인이라고.
맞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