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떨지말아요 나의 작은 까마귀씨가 말한 성경속 검열되어야 마땅한 사건들.jpg
야곱의 고명 딸 다나가 스켐이라는 성을 구경하러 감.
근데 스켐 성 족장의 아들이 다나를 보고 한눈에 반했고...
그대로 덮쳐서 강.간해버림...
족장 하모르는 사건을 전해듣고 야곱에게 옴
"허허. 일이 이렇게 된 거 어쩌겠습니까. 이왕 이리 된 거, 제 딸들을 아드님들에게 드릴테니 겹사돈을 맺어서 우리 우정을 두텁게 합시다."라고 제안함.
당연히 야곱 입장에서도 다나의 오빠들 입장에서도 빡칠 수밖에 없는 소리.
하지만 그들은 일단 분노를 참고 제안함.
"그 제안은 고맙습니다만, 저희 히브리인은 풍습상 할례(포경수술 비슷한 유대민족 풍습)를 받은 남자와만 결혼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쪽 분들도 할례를 받으셔야 함께할 수 있을 것입시다."
족장은 알겠다고 하고 돌아감.
족장 하모르는 고장에서 신임이 두터운 장로였기에 성 사람들은 "꼬추의 일부 짜르기"라는 미친 풍습을 감행했고 모두 어기적 대며 걷기 시작함.
그리고 할례의 고통이 가장 심하다고 일컬어진 사흘째...
"복수의 날이 다가왔다... 이젠 [더 막둥이 슬레이어] 레위, 시메온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라며 둘째와 셋째가 성으로 쳐들어가 모든 사람을 쳐죽여버림.
이게 다나의 치욕 사건
기브아ㅡ레위인 집단 성폭행 사건
레위인이 첩을 맞이하기 위해 베들레헴으로 감.
돌아오는 길에 베냐민지파 기브아라는 지방에 들러서 한 노인 집에 묵음.
근데 기브아 사람들이 몰려와서 "야, 한판 뜨게 그 레위인 내놔."시전.
참으로 해병정신이 넘치는 요구였으나 히브리족에선 동성간의 성관계는 엄청난 죄악으로 치부됐던 지라 노인의 자신의 처녀딸들을 줄테니 그걸로 참아달라함(손님을 위험에 빠뜨리는건 어떤 문화권에서든 가장 큰 치욕이었기 때문)
그걸 본 레위인은 그 딸들 대신 내첩을 취하라며 내줬고
오도짜세해병기브아 사람들은 첩을 밤새 윤간한 후 죽여버림.
분노로 이성을 잃은 레위인은 첩의 시체를 열두조각으로 토막 낸 후 이스라엘 열두지파로 보냄
이에 분노한 이스라엘 열한지파는 베냐민 지파에게 당장 그 ㅁㅊㄴ들 내놓으라고 윽박질렀지만
오도짜세기합베냐민해병특별시는 "응 ㅈ까"하면서 거절
결국 베냐민 지파는 영혼까지 털렸고 총인원수가 600명가량으로 쪼그라들게 됨...
이게 기브아ㅡ레위인의 첩 사건
성경쟁이들은 성경이 저러니까 세상이 모두 저렇게 보이는 거임.
사실 고대에는 엄정한 법치로 다스려지는 나라가 더 적긴 혔어.
아하 그래서 사이비 먹사들이 그렇게 성폭력을 저질렀구나!
사사기때의 혼란스러운 상황이랑 동시기에 일어난 룻기를 같이보면 흥미롭지
왜 성경 금서지정 안함? 성폭력 지지자들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약은 피와 폭력이 많아서 흥미로운 부분이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