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식으로 교육정책 개편하면 교육부 장관이 단두대 가는 이유
독일식 교육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성적 보고 교사가 '넌 5등급 이하니 실업계 가라'함
학부모의 의견 반영될 여지 없음
이후 실업계로 간 90%의 사람들은 단순 노동을 하며 노동계급으로 살아감
단두대 안 보낼 자신 있음???
프랑스 교육제도
여기서도 중학교 때 인문, 실업계 갈림
독일처럼 빡세진 않음
그리고 이제 중산층들은 바칼로레아라는 주관식 대입 시험을 통해 일반 대학을 갈 수 있음
근데 상류층은 바칼로레아 준비 안 함
선택받은 소수만이 한국 입시 교육보다 더 빡센 경쟁 교율을 통해 그랑 제콜에 입학함
그랑제콜을 졸업하면 상류층임
단두대 안 보낼 거임?
근데 놀랍게도 독일, 프랑스 학생들은 만족도가 높음
우리나라야 같은 학교에 1등급이랑 9등급이 혼재되어 있는데, 저쪽 나라는 그게 아님
그냥 1등급은 1등급끼리 9등급은 9등급끼리 몰려있어서 그냥 다들 비슷하게 사는 줄 알아
학생 행복을 위해 학생들을 등급별로 나눠서 가르치겠다는데 단두대 보낼 거임?
우리나라 수저계급온도 만만치 않은데
교육을 개천의 용 만들기 수단으로 인식하는게 문제 아님?
지금처럼 모두가 용이 되려고 정신적으로 피로하게 만들고 사회적 자원 소모하느니
개천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게 낫지않음?
기계적 펑등이 무조건 좋은지는 생각해볼 문제임.
우리나라는 공교육은 멀쩡한데 학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급의 사교육이 문제같음
그냥 인정할건 해야하는게
완벽한 교육정책은 없음
얼마나 안정적으로 기회를 주느냐와
어느 수준까지 감내할 수 있냐를 현실 안에서 조절하며 가야함.
근데 이상주의자들이 날뛰면서 더 이상해짐 ㅆㅂ..
예전엔 어릴 때부터 계급화시키냐라고 비판적이었는데 커서보니까 저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함. 의미없는 비용만 낭비시키고 저출산만 늘리는 주요 원인 아님
그렇지.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계급화가 진행 안 됐나라고 보면 엄청난 사교육비를 따라갈 수가 없어 이미.
정보가 나름 많이 들어오면서
희미하게 알던 것들을 알고나서. 특히 코로나 아후애 유럽…. 세상에 완벽 따윈 없어
평등하지도 않고. 사람의 능력도 다 다르고…
sns덕에 그 평화도 점점무너지는것같던데 극우 극좌득세하는거보니
교과서 공부만 잘해봤자 나라 똘마니 잘할 인재라고 밖에 못하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