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할 마음 없는 사람에게 사과 받아내는게 진정한가 +81 [5]

댓글(6)

• 계룡산곰돌이08/19 답글달기

  일본놈보다 더나쁜게 저런것들. 그리고 온갖 헛소리로 악다구니쓰며 물타기하는 자들입니다.

• 호머심슨차남08/19 답글달기

  사람관계에서는 그럴지 몰라도, 외교관련해서 저따구 말을 하는 안보실장은 아니, 정권은 바로 호구 잡힙니다. 국제관계에서 진정성보다 중요한 것은 명분과 실리입니다.  그 명분과 실리사이에서 주거니 받거니 하고, 때로는 요청하고 논의하고, 주장하다가 그 커뮤니케이션이 최악으로 내딛는게 전쟁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독일은 진정성이 있어 유대인들에게 사과하고 무릎을 꿇었을까요(바르샤바 유대인희생자들 기념탑)?  알려진 독일의 학살건만 해도 르완다학살사건에 대해 사과를 언급(?)은 했다고 들었습니다만, 어디 유대인들에게 하던 사과만 했겠습니까(이건 어떤 방식으로 사과를 했다는 건지 자료조사는 못했습니다).  단 하나의 사실, 유대인들이 강성하고 국제정세에서 영향력이 최상이니 사과를 하는 겁니다. 국제관계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는데 유익하다 판단됐으니 사과를 한 거라 봅니다.  일본도 마찬가지, 그들의 진정성 따위는 그들이 알아서 할일이고, 억지건, 마지못해서건 하는 사과건,  잘못했습니다, 용서를 구합니다라는 사과(내각총리가 바뀌어도 뒤집지 않고, 유지될 수 있는 법적으로 되돌릴 수 없는 사과)가 반드시 있어야 우리가 국제정세에서 위치를 올곧게 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부관계자란 인간이 저따위 순진무구한 발언을 한다? 실제로 저따구 삼척동자같은 생각으로 외교를 할리는 없고, 은연중에 그들의 일본에 대한 정체성을 나타내는 거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냥 하고 싶은 말은 ' 우리 정부는 일본에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고 그들이 원하는 바를 최대한 들어 주고 싶다. 그러니, 국민들은 정부의 이러한 생각에 트집잡지 말고 조용히 따라 달라 ' 이거 였다 생각합니다. 진심어린 사과?  어딜 초딩 도덕책에서나 나올말로 혹세무민하려는 건지, 참 국민 우습게 본다.

• 호머심슨차남08/19 답글달기

  일본의 역대 사과는 다음 내각정부에 의해 부정돼 왔습니다.  강제성은 없었다, 조선을 근대화시켰다, 어쩌고 저쩌고 ...이게 정부차원의 사과가 맞습니까? 단적인 예로 지금 - 곧 퇴각할 - 기시다 후미오 내각정권에서 한 수많은 망언들을 되짚어 봐도 우리는 사과를 받은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이런데 사과를 했다는 논리가 통한다면 지금 정부는 정말 무뇌아 정부입니다.  외교를 할 능력이 안되는 정부고, 국제정세에서 국익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할 수 없는 정부입니다. 국민들에겐 최악의 악몽입니다.  김태효 안보실장 ! 일본이 피로감을 낀다구요? 국민들은 절망감을 느낍니다. 집을 보호하려고 둘러싼 벽의 철조망이 내부로 향한 느낌입니다. 그게 집인가요, 감옥이지.
  

• 취발이_08/19 답글달기

  빌어먹을... 이명박근혜 때도 이렇게 분노에 찬 적이 없었는데... 허구언날 쪽바리와 붙어먹는 저것들 하는 짓거리를 보면 볼수록 참기가 힘들다

• 호머심슨차남08/20 답글달기

  정정 :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실장이 아니네요. 혼선을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 SYSTEM08/20 답글달기

  MOVE_HUMORBEST/1767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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