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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량 | 14/10/08 21:53 | 추천 118 | 조회 3192

텔레그래프 선정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할 소설 100선> +305 [28]

오늘의유머 원문링크 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81329

게시판 착각해서 다른데다 적었네요. 왠지 조회수가 빨리 차더라.....ㅋㅋ;;;;;;;
틀린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말씀해 주세요. ^^



텔레그래프라는 곳에서 <모든 사람이 읽어야 할 소설 100선>을 선정했다.
목록을 보니 있을 건 다 있다 싶어서 퍼왔다.
추천판본도 적었는데 인터넷 조사결과와 직접 한 번역 비교를 통해 이거다 싶은 걸 적었다.
읽은 작품은 몇 자 소감도 끄적였다.
아, 참고로 순위순이 아니다.


원본글 : http://www.telegraph.co.uk/culture/books/4248401/100-novels-everyone-should-read.html




100. 반지의 제왕 - J. R. R. 톨킨

추천 판본 : 씨앗을뿌리는사람들 출판사에서 나온 김보원, 김번, 이미애 공역의 『반지의 제왕』을 추천한다. 프로도 배긴스를 골목쟁이네 프로도로 옮긴 것이 무척 마음에 든다. 이건 내 개인취향이다. 그 외 다른 부분 번역도 아주 괜찮았다.

20세기 최고의 판타지이자 판타지 문학의 금자탑이라 생각한다. 1부 초중반까지는 지루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완전 꿀잼이다. 작가의 전지시점이 아닌 프로도의 1인칭시점으로 소설이 진행된다. 덕분에 소설 전개가 아주 빠르다. 프로도의 여행이 그려지고 간달프나 다른 사람이 그에게 있었던 일을 프로도에게 들려주는 방식. 너무 오래 전에 읽은 것이라 확실치는 않다. 양해를.
피터 잭슨의 영화판과도 스토리가 무척 달랐던걸로 기억한다. 영화를 먼저 보신 분들도 걱정 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다. 매우 즐겁게 말이다.
톨킨의 다른 작품들도 재미있다. 특히 『실마릴리온』이 무척 재미있었다. 『호빗』도 재미있지만 『실마릴리온』이 몇 배 더 재미있다. 『후린의 아이들』은 아직 읽지 않았다.



99.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추천판본 : 문예출판사에서 나온 김욱동 역본을 추천한다.



98. The Home and the World - 라빈드라니드 타고르

국내 번역본이 없다.



97.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더글러스 애덤스

추천판본 : 책세상에서 나온 권진아, 김선형 공역이 유일하다. 또한 추천한다.

굉장히 재미있는 책이다. 아주 웃겨서 배꼽 잡고 미친 듯이 웃었던 기억이 있다. 영화도 진짜 매우 유쾌하고 재밌는 작품이다. 둘 다 꼭 보자.



96. 천일야화 - 앙투안 갈랑, 아라비안 나이트 - 리처드 프랜시스 버턴

추천판본 : 천일야화는 버턴판과 앙투안 갈랑판이 있다. 버턴판은 월드북에서 고정일 번역으로, 범우사에서 김병철 번역으로 나왔다. 갈랑판은 열린책들에서 임호경 번역으로 나왔다. 완역은 이 세 가지 판본이 유일. 예전 93년도에 오정환 번역으로 예술가비평사에서 나온 것도 있지만 완역인지는 모르겠다. 분량으로 봐서는 완역인 것 같다. 아라비안은 도대체 어떤 판본을 추천해야 될 지 몰라서 그냥 다 적는다. 양해를......

김병철 역본으로 아주 예전에 읽었었는데 읽는 도중에 흥미가 떨어저서 그만 뒀던 기억이 있다. 재미는 물론 있었다. 그냥 분량이 너무 많다 보니 그랬던 것 같다.



95.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추천판본 : 을유판 『젊은 베르터의 고통』, 창비판 『젊은 베르터의 고뇌』 등 믿을 만한 판본은 많지만 내가 가장 추천하는 건 두레에서 나온 이인웅 번역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다. 이인웅 역자는 괴테의 『파우스트』도 옮겼는데 둘 다 번역이 아주 아름답다.

내가 한줄한줄마다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던 작품 중 하나이다. 아직 안 읽은 분들은 반드시 읽어보길 바란다.



94. 한 밤의 아이들 - 살만 루시디

추천판본 : 문학동네판에서 나온 김진준 역본이 유일하다. 역자 김진준은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 『분노』로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93.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 존 르 카레

추천판본 : 열린책들에서 나온 이종인 번역이 유일하다. 이종인 번역가는 우리 나라의 유명한 번역가 중 한 분.



92. Cold Comfort Farm - Stella Gibbons

국내 번역본이 없다.



91. 겐지 이야기 - 무라사키 시키부

추천판본 : 최근에 나온 것 중에서는 한길사에서 나온 김난주 역본이 괜찮은 것 같다. 본인은 예전 을유문화사에서 나온 유정 역본을 소장중이다. 각각 사용한 번역 대본이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 때문에 번역 비교는 하지 않았다.



90. 그물을 헤치고 - 아이리스 머독

추천판본 : 민음사에서 나온 유종호 역본이 유일하다.

머독의 다른 작품 『바다여 바다여』를 예전 83년도에 문예출판서에서 나온 안정효 역본으로 가지고 있다. 분권된 것이 싫어서 단권으로 나온 옛날 것을 찾아 구입했었다. 이 책은 아이리스 머독의 대표작으로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어느 리뷰글에서 자기가 올해 읽은 최고의 소설로 꼽은 것을 봐서 언젠가 읽을 날을 기다리고 있다.



89. 황금 노트북 - 도리스 레싱

추천판본 : 평민사에서 나온 김수정 역본과 뿔(웅진)에서 나온 안재연, 이은정 공역이 있는데 평민사는 절판이고 뿔(웅진)은 1권을 빼고는 전부 품절이다. 번역은 뿔(웅진)판은 리뷰에서 번역이 안 좋다는 평이 있다. 평민사판은 번역평이 없고 역자 정보도 없어서 잘 모르겠다.



88. 예브게니 오네긴 - 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추천판본 : 예전 푸시킨 전집 『뿌쉬낀』을 낸 적이 있었던 석영중 번역가의 열린책들판과 을유문화사에서 나온 김진경 역본이 있다. 본인은 을유판으로 읽었는데 번역이 상당히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간결하면서도 시적인 맛이 있었다. 아침이슬에서 나온 김정환 번역의 셰익스피어 판과 비슷한 맛? 석영중 판본도 물론 괜찮겠지만 나는 을유판을 추천한다.

마지막 순간 주인공의 위치가 예브게니에게서 타티아나로 바뀐다고 생각한다. 타티아나에게서 절정의 미를 봤다.



87. 길 위에서 - 잭 케루악

추천판본 : 민음사에서 나온 역본이 유일하다. 알라딘 100자평에서 번역이 안 좋다는 말이 있긴 하다.



86. 고리오 영감 - 오노레 드 발자크

추천판본 : 을유문화사의 이동렬 역본을 추천한다. 이 판본으로 읽었는데 번역이 매끄러워서 단숨에 읽어나갈 수 있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하나인 발자크. 그의 많고 많은 대표작 중 하나이다. 서머싯 몸이 선정한 10대 소설 중 하나라 구입해서 읽었는데 와우! 완전 대단했다. 발자크에게는 독자를 글 속으로 빨려들게 하는 마력이 있다. 한 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다는 말이 발자크 때문에 생긴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85. 적과 흑 - 스탕달

추천판본 : 민음사에서 나온 이동렬 역본을 추천한다. 본인은 범우사에서 나온 김붕구 역본이 이 책의 결정판인줄 알았는데 며칠 전에 적과 흑 번역에 대한 논문 글을 DC의 도서 갤러리에서 본 이후로는 이동렬 역본이 더 낫다는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뭐 그리 심각하게 큰 차이는 아닌 것 같지만......위로......

드 레날 부인은 헨리 필딩의 『톰 존스』에 나오는 소피아와 함께 내 머리속에서 가장 아름답게 그려지는 여성이다. 완독은 못하였다.



84. 삼총사 - 알렉상드르 뒤마

추찬판본 - 시공사에서 나온 김석희 역본을 추천한다. 김석희 번역가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번역가 중 한 사람이다.



83. 제르미날 - 에밀 졸라

추천판본 : 문학동네의 박명숙 역본이 유일하다.



82. 이방인 - 알베르 카뮈

추천판본 : 책세상에서 나온 김화영 역본을 추천한다.



81. 장미의 이름 - 움베르트 에코

추천판본 : 열린책들에서 나온 故이윤기 역본이 유일하다. 故이윤기 번역가는 우리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번역가 중 한 사람.



80. Oscar and Lucinda - 피터 케리

국내에 번역본이 없다.



79.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 - 진 리스

추천판본 : 94년도에 전경자 번역으로 웅진주식회사에서 나온 것과 08년도 윤정길 번역으로 나온 판본이 있다. 전경자 역본에 대한 평은 찾을 수 없었지만 윤정길 역본에 대한 평은 알라딘 리뷰에서 번역이 매끄럽다는 글을 봤다.



78.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루이스 캐럴

추천판본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판본은 너무 많아서 완역본이라 생각되는 판본 7가지 정도만 미리보기로 앞부분을 조금 읽어보았는데 시공주니어와 소와다리가 가장 좋았다.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소와다리는 구어체로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좋게 쓰여져 있다는 것과 시공주니어는 문어체로 구어체가 불편한 사람들이 읽기에 좋다는 것이다.
넥서스에서 나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팝업북도 추천한다. 좀 쩌는 것 같다.



77. 캐치 22 - 조지프 헬러

추천판본 : 민음사에서 나온 안정효 역본을 추천한자. 실천문학사에서 95년도에 나온 판본이 있는데 역자가 누군지 알아보니 민음사에서 캐치 22를 낸 안정효 역자였다. 한마디로 실천문학사판이 구판이고 민음사판이 개정판인 것.



76. 소송 - 프란츠 카프카

추천판본 : 문학동네의 권혁준 역본과 을유문화사의 이재황 역본, 펭귄클래식의 홍성광 역본, 솔 출판사의 이주동 역본을 비교해봤는데 이주동 역본이 간결하고 정확해서 가장 좋았다. 이재황 역본도 만만치 않았다.



75. Cider with Rosie - Laurie Lee

국내 번역본이 없다.



74. Waiting for the Mahatma - RK Narayan

국내 번역본이 없다.



73. 서부 전선이상 없다 -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추천판본 : 박환덕 번역의 범우사판은 옛날 어투가 있을 것 같고 홍성광 번역의 열린책들은 오탈자가 장난이 아니라는 글이 있다. 그래서 둘 중 뭐 하나라도 추천하기가 어렵다. 지금쯤이면 오탈자는 수정 되었을려나?



72. 홈시크 레스토랑 - 앤 타일러

추천판본 : 모음사에서 나온 정성호 역본이 유일하다. 현재 품절된 상태지만 중고로 구할 수 있다.



71. 홍루몽 - 조설근

추천판본 : 나남출판에서 나온 최용철, 고민희 공역을 추천한다. 솔 출판사에서 나온 홍상훈 역본과 번역 비교 했을 때 단어 선택과 말투 그리고 편집 등이 더 마음에 들었다.



70. The Leopard - Giuseppe Tomasi di Lampedusa

국내 번역본이 없다.



69. 어느 겨울밤 한 여행자가 - 이탈로 칼비노

추천판본 : 민음사에서 나온 이현경 역본이 유일하다.



68. 크래시 - 제임스 G. 발라드

추천판본 : 그책에서 나온 김미정 역본이 유일하다.



67. A Bend in the River - V. S. 나이폴

국내 번역본이 없다.



66. 죄와 벌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추천판본 : 문예출판사에서 나온 故김학수 역본을 추천한다. 이유는 내가 이 분 빠돌이기 때문이다. ㅇㅅㅇ



65. 닥터 지바고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추천판본 : 열린책들에서 나온 박형규 역본을 추천한다.



64. The Cairo Trilogy - 나기브 마푸즈

국내 번역본이 없다.



63.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기이한 사례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추천판본 : 창비에서 나온 송승철 역본을 추천한다.



62. 걸리버 여행기 - 조나단 스위프트

추천판본 : 문학수첩에서 나온 신현철 역본을 추천한다.



61. 내 이름은 빨강 - 오르한 파묵

추천판본 : 민음사에서 나온 이난아 역본이 유일하다.



60. 백년 동안의 고독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추천판본 : 문학사상사에서 나온 안정효 역본을 추천한다.



59. 런던 필즈 - 마틴 에이미스

추천판본 : 열린책들에서 나온 허진 역본이 유일하다.



58. 야만스러운 탐정들 - 로베르토 볼라뇨

추천판본 : 열린책들에서 나온 우석균 역본이 유일하다.



57. 유리알 유희 - 헤르만 헤세

추천판본 : 민음사에서 나온 이영임 역본을 추천한다.



56. 양철북 - 권터 그라스

추천판본 : 민음사에서 나온 장희창 역본을 추천한다.



55. 아우스터리츠 - W. G. 제발트

추천판본 : 을유문화사에서 나온 안미현 역본이 유일하다.



53. 롤리타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추천판본 : 문학동네에서 나온 김진준 역본을 추천한다. 민음사에서 나온 권택영 역본과의 번역 비교글이 DC의 도서 갤러리에 종종 올라왔었는데 나도 그렇고 다른 사람도 그렇고 모두 김진준 역본이 더 좋았다고 했다.



52. 호밀밭의 파수꾼

추천판본 : 문예출판사에서 나온 이덕형 판본을 추천한다. 민음사에서 나온 공경희 역본과 미리보기로 비교를 했는데 2쪽도 채 넘기지 못하고 이덕형 역본이 더 낫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 비교 이후로 공경희 번역가는 절대로 취급 안하기로 했다.

줄곧 지루하게 읽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엄청난 전율을 느꼈던 작품이다.



51. Underworld - 돈 드릴로

국내 번역본이 없다.



50. 빌러비드 - 토니 모리슨

추천판본 : 문학동네에서 나온 최인자 번역을 추천한다.



49. 분노의 포도 - 존 스타인벡

추천판본 : 『영미명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란 책에서 동서문화사에서 나온 노희엽 역본과 삼정출판사에서 나온 김병철 역본을 각각 2등급으로 추천한 적이 있다. 이후 민음사에서 김승옥 번역본이 새로이 나왔다. 김승옥 역본의 번역평도 좋은 편이니 세 가지 판본 다 믿을만 한 것으로 보인다.



48. 산에 가서 말하라 - 제임스 볼드윈

추천판본 : 83년도에 학원사에서 나온 전대웅 역본이 유일하다. 중고로 한 번 구해보자.



47.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추천판본 : 민음사에서 나온 이재룡 역본이 유일하다.



46. The Prime of Miss Jean Brodie - 뮤리엘 스파크

국내 번역본이 없다.



45. 엿보는 자 - 알랭 로브그리예

추천판본 : 을유에서 나온 최애영 역본이 유일하다.



44. 구토 - 장 폴 사르트르

추천판본 : 문예출판사에서 나온 방곤 역본과 하서에서 나온 강명희 역본을 미리보기로 봤는데 둘이 놀랍도로 비슷했다. 강명희 역본이 더 나은데 방곤 역본의 고어를 현대어법으로 고친 느낌이다. 동서문화사에서 나온 이희영 역본에 대한 정보는 없고 민음사에서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번역으로 유명한 김희영 역본이 학원사에서 93년도에 출판되었는데 지금은 절판되었고 중고로 구할 수는 있다. 이 역본에 대한 추천글을 언젠가 읽은 기억이 있다.



43. 토끼 4부작 - 존 업다이크

추천판본 : 존 업다이크의 토끼 4부작으로 현재 1부작인 『달려라, 토끼』만이 번역 출판된 상태이다. 이 작품은 문학동네에서 나온 정영목 역본이 유일하다.



42. 허클베리 핀의 모험 - 마크 트웨인

추천판본 : 현대문학에서 나온 박중서 역본과 민음사에서 나온 김욱동 역본을 추천한다. 김욱동 역본은 예전 『영미명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란 책에서 등급판정을 못 받고 참조본으로만 그쳤었다. 내가 이 역본을 추천하는 이유는 번역 대본으로 유일 완전판을 삼았기 때문이다.
초판본을 번역 대본으로 삼은 역본 중에서는 박중서 번역의 주석 달린 시리즈를 추천한다.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에오스 클래식으로 나온 저렴한 판본을 구입하시면 된다.



41. 바스커빌 가의 개 - 아서 코난 도일

추천판본 : 시간과공간사에서 나온 故정태원 역본을 추천한다. 사실 판본이 하도 많아서 그냥 역자 약력만 보고 판단을......



40. 기쁨의 집 - 이디스 워튼

추천판본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에서 나온 최인자 역본을 추천한다.



39.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 치누아 아체베

추천판본 : 민음사에서 나온 조규형 역본을 추천한다.



38. 위대한 개츠비 - F. 스콧 피츠제럴드

추천판본 : 열림원에서 나온 김석희 역본을 추천한다. 민음사의 김욱동 역본, 문학동네의 김영하 역본, 문예출판사의 송무 역본, 펭귄의 이만식 역본, 열린책들의 한애경 역본과 함께 번역 비교를 해보았는데 김석희 역본의 가독성이 유난히 뛰어났다. 괜히 최고의 번역가라고 불리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



37. The Warden - Anthony Trollope

국내 번역본이 없다.



36. 레 미제라블 - 빅토르 위고

추천판본 : 펭귄에서 나온 이형식 역본을 추천한다. 동서문화사의 송면 번역과 범우사의 방곤 번역은 미리보기가 없어 비교를 못했다. 그래서 민음사의 정기수 역본과 펭귄의 이형식 역본만 비교했는데 이형식 번역이 월등히 우수했다. 정말로.



35. 행운아 짐 - 킴즐리 에이미스

추천판본 : 72년도에 민중서관에서 나온 이가형 역본이 유일하다.



34. 빅 슬립 - 레이먼드 챈들러

추천판본 : 북하우스에서 나온 박현주 역본을 추천한다.

캬아~ 레이먼드 챈들러의 필립 말로 시리즈! 정말 끝내주는 작품이다. 『빅 슬립』부터 마지막 『기나긴 이별』까지 전부 읽었다. 타임지나 텔레그래프나 필립 말로 시리즈 중에서 『기나긴 이별』이 아닌 『빅 슬립』을 선정했는데(영화 때문인가?) 나 또한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듯이(?) 『기나긴 이별』이 필립 말로 시리즈의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 다음이 『안녕, 내 사랑』이다.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말로의 말 “이별을 하는 것은 조금씩 죽어 가는 것입니다.” 캬아~~



33. 클러리사 할로 - 새뮤얼 리차드슨

추천판본 : 지만지에서 나온 김성균 역본을 추천한다. 유일한 완역본이기도 하다.

언젠가 꼭 읽어보고 싶은 소설인데 가격이 너무 자비없다.



32. A Dance to the Music of Time - Anthony Powell

국내 번역본이 없다.



31. 프랑스 조곡 - 이렌 네미로프스키

추천판본 : 문학세계사에서 나온 이상해 역본이 유일하다.



30. 속죄 - 이언 맥큐언

추천판본 : 문학동네에서 나온 한정아 역본이 유일하다.



29. 인생 사용법 - 조르주 페렉

추천판본 : 문학동네에서 나온 김호영 역본이 유일하다.



28. 업둥이 톰 존스 이야기 - 헨리 필딩

추천판본 : 문학과지성사에서 나온 김일영 역본을 추천한다. 구어체가 불편한 분은 삼우반에서 나온 류경희 역본을 추천한다.

내가 읽은 작품 중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을 수 있는 초명작 소설! 딱 내 취향이다. 방대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재밌어서 두 번 완독했다. 또 읽고싶다. 아~ 소피아 양같은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



27. 프랑켄슈타인 - 메리 셀리

추천판본 : 문학동네에서 나온 김선형 역본을 추천한다. 번역 비교 결과 이 판본이 제일 훌륭했다.



26. 크랜포드 - 엘리바베스 클래그헌 개스켈

추천판본 : 현대문화센터에서 나온 심은경 역본이 유일하다.



25. 월장석 - 윌리엄 월키 콜린즈

추천판본 : 동서문화사에서 나온 강봉식 역본이 유일하다.

『월장석』은 아직 못 읽었고 이 작가의 『흰 옷을 입은 여인』을 읽어봤는데 미친 듯이 재미있었다.



24. 율리시스 - 제임스 조이스

추천판본 : 어문학사에서 나온 김종건 교수님의 『제인스 조이스 전집』을 추천한다. 다른 건 필요없다.



23. 마담 보바리 - 귀스타브 플로베르

추천판본 : 민음사에서 나온 김화영 역본을 추천한다. 펭귄에서 나온 이봉지 역본과 번역 비교를 해봤는데 김화영 역본이 좀 더 마음에 들었다. 근데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이니 이봉지 역이 마음에 드는 분들은 이쪽을 택하셔도 좋다.



21. 1984 - 조지 오웰

추천판본 : 펭귄에서 나온 이기한 역본을 추천한다. 네 가지 판본을 번역 비교한 결과 이기한 역본이 가독성도 좋고 정확성도 우수했다. 다른 번역본도 괜찮기는 했다.



20. 신사 트리스트럼 섄디의 인생과 생각 이야기 - 로렌스 스턴

추천판본 : 을유문화사에서 나온 김정희 역본을 추천한다. 언제 한 번 교보 광화문 매장에서 을유문화사의 김정희 역본과 문학과지성사의 홍경숙 역본을 비교 해봤었는데 김정희 역본에는 있는 대목이 홍경숙 역본에는 누락되어 있었다. 번역 대본의 차이인가?



19. 우주전쟁 - 허버트 조지 웰즈

추천판본 : 베가북스에서 나온 권기대 역본을 추천한다. 황금가지에서 나온 이영욱 역본보다 조금 더 나은 듯 싶다.



18. Scoop - 에벌린 워

국내 번역본이 없다.



17. 더버빌가의 테스 - 토마스 하디

추천판본 : 문학동네에서 나온 유명숙 역본과 서울대학교출판부에서 나온 김보원 역본을 추천한다. 미리보기로 번역 비교가 불가하여 두 판본 모두 추천한다.
김보원 역본은 『영미명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에서 2등급 판정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것은 2005년에 나온 초판본이고 이후 2011년에 역자가 전면 개정해서 나온 개정판이 있다.



16. Brighton Rock - 그레이엄 그린

국내 번역본이 없다.



15. The Code of the Woosters - PG Wodehouse

국내 번역본이 없다.



14. 워더링 하이츠 - 에밀리 브론테

추천판본 : 을유문화사에서 나온 유명숙 역본을 추천한다. 유명숙의 워더링 하이츠 번역은 예전에 1995년에 서울대학교출판부에서 나온 번역으로 『영미명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에서 민음사에서 나온 김종길 역본과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정금자 역본과 함께 2등급 판정을 받았던 적이 있다. 이후 유명숙 역본은 2013년 을유문화사에서 전면 개고한 개정판을 내었다. 이 책 뒤에 역자 해설에 “사투리를 반영하지 못한 것 등등 아쉬움 있어 이번에 전면 개고하여 개정판을 내게 되었다.”라고 적혀 있다.

F. R. 리비스가 자신의 저서 『영국소설의 위대한 전통』에서 작가 에밀리를 '천재'라 칭하고 작품 『워더링 하이츠』를 '일종의 변종'이라 칭한 이후로(?) 이 작품은 '영문학사의 전무후무한 변종'이라 일컬어진다.

내가 읽은 소설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작품이다. 모든 사람이 반드시 읽어야할 작품이다.



13. 데이비드 코퍼필드 - 찰스 디킨스

추천판본 : 동서문화사에서 나온 신상웅 번역을 추천하긴 한다.



12. 로빈슨 크루소 - 대니얼 디포

추천판본 : 을유문화사에서 나온 윤혜준 역본을 추천한다. 로빈슨 크루소는 국내에 수많은 번역본이 나왔는데 그 중에서 이 판본을 최고로 치며 또한 (개인적으로) 유일본으로도 친다. 다른 건 볼 필요 없으니 번역 비교도 하지 않았다.



11. 오만과 편견 - 제인 오스틴

추천판본 : 민음사에서 나온 전승희, 윤지관 공역본을 추천한다. 민음사에서 나온 이 판본 이후로 『오만과 편견』이 새로이 번역되어 나올 때마다 번역을 한 번 훑어보는데 모두 이 역본보다 좋지가 않다.




10. 돈 끼호떼 - 미겔 데 쎄르반떼스

추천판본 : 정음사에서 나온 최민순 역본과 창비에서 나온 민용태 역본을 추천한다.
내가 우리 나라 최고의 번역서라고 뽑는 최민순 역본은 오래 전에 절판되었다.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를 지불해서라도 반드시 구입하는 것이 좋을 거다. 정음사에서는 『돈 끼호떼』 1부만 번역 출판되었고 2부는 출판되지 않아서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최민순 신부님이 1부만 번역하신 줄 알았는데 유고작 『영원에의 길』에서 「마해송 선생 내외분과 자녀들에게 보낸 편지」 부분을 읽고 2부까지 번역하신 것을 알게 되었다. 아......근데 왜 이것이 출판이 되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다. 번역 원고라도 가지고 계신 분 연락 좀 제발 ㅠㅠ
민용태 역본은 그 다음으로 가장 좋은 것으로 2부까지 완역되어 있다. 물론 번역도 훌륭하다.

내가 읽은 소설 중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작품이다. 작품 속 액자 소설인 「부질없는 호사객의 소설」은 정말 진심 장난 아니다.



9. 댈러웨이 부인 - 버지니아 울프

추천판본 : 시공사에서 나온 이태동 역본을 추천한다. 솔 출판사에서 나온 정명희 역본과만 비교했고 다른 판본은 그러지 못했다. 미리보기 없으면 못하는 거지 뭐. ㅇㅅㅇ



8. 추락 - 존 쿳시

추천판본 : 동아일보사에서 나온 왕은철 역본이 유일하다.



7. 제인 에어 - 샬럿 브론테

추천판본 : 을유문화사에서 나온 조애리 역본을 추천한다. 간결한 번역이 마음에 든다. 민음사에서 나온 유종호 역본은 『영미명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에서 2등급 판정을 받았었다. 하지만 유종호 역본은 개인적으로는 고어와 현대어가 뒤섞여 있어서 가독성이 안 좋다고 생각한다.



6.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 - 마르셀 프루스트

추천판본 : 펭귄에서 나온 이형식 역본과 민음사에서 나온 김희영 역본을 미리보기로 비교해 보았으나 어느 한 쪽이 더 좋다고 판단을 내릴 수가 없었다. 이건 직접 판단해라. ㅇㅅㅇ



5. 어둠의 심연 - 조지프 콘래드

추천판본 : 을유문화사에서 나온 이석구 역본을 추천한다. 민음사에서 나온 이상옥 역본은 『영미명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에서 가장 좋은 등급인 1등급 판정을 받은 적이 있지만 이후에 나온 이석구 역본보다 번역이 뒤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4. 한 여인의 초상 - 헨리 제임스

추천판본 : 창비에서 나온 유명숙 역본을 추천한다. 민음사에서 나온 최경도 역본에는 1908년 뉴욕판 서문이 없다.



3. 안나 카레니나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추천판본 : 문학동네에서 나온 박형규 역본을 추천한다. 이유는 다들 아실 듯.



2. 모비 딕 - 허먼 멜빌

추천판본 : 작가정신에서 아셰트 클래식 시리즈로 나온 김석희 역본을 추천한다. 가격이 부담되면 보급판으로 새롭게 나온 것을 구입하면 된다.



1. 미들마치 - 조지 엘리엇트

추천판본 : 지만지판은 축약본이고 완역판은 90년도에 금성출판사에서 나온 이가형 역본이 유일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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