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나는솔로 29기 영철 논란 ㄷㄷㄷㄷㄷㄷ +17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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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연상연하 특집 29기 영철이 솔로나라 1일차부터 미지근한 반응을 보인 이유로 샤넬백 이야기를 꺼냈다.

영철은 첫 등장 당시 “제가 영자님 캐리어를 들어드렸는데 듣고 싶어서 들은 건 아닌데 샤넬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 다 샤넬백이었나 보다. 다 아웃. 제 속에서는”이라고 말했다. 당시 여자 출연자들 대부분이 샤넬 가방이나 구두로 공감대를 형성했던 상황.




데프콘이 “동생 너무 유교보이다”라며 놀랐고 송해나는 “샤넬백 든다고 해서 다 된장녀처럼 보이는 건 아니”라고 말했다. 데프콘도 “명품백을 든다고 머리에 그것만 차있는 게 아니다. 오해하시네”라고 안타까워했고, 이이경도 “능력 있고 여유가 있으면 하는 거”라고 거들었다.

영철은 “샤넬백이 얼마인지 모르겠다. 8백만 원, 천만 원 하나? 3백만 원 월급 받는 사람 인생의 두 달”이라고 말했고, 데프콘이 “훈장님이다. 너무 꼰대”라고 탄식했다.

송해나는 “자기만의 생각이 있는 건 알겠지만 그걸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 된다”고 말했고, 데프콘은 “여성들이 그런 걸 좋아한다고 허세로 가면 안 된다. 자기 능력에 맞는 소비를 해야 하는 건 맞지만”이라고 말했다.

영철은 “겉치레가 중요하다고 생각 안 한다. 영자가 와서 그 사람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인데 샤넬백 이야기를 해서 ‘하 모르겠다’ 이렇게 생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