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 정권잡아서 득될게 없는 이유
무신정변으로 군부가 정권을 찬탈했지만
그렇다고 몽골군을 막아내는 기적같은건 없었다
몽골군이 너무 강한거 아니냐고?
대책도 안세우고 강화도에 찌그러져서 벌벌떨기만 한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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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문신인 강조는 자기가 나가서 싸우다 포로가 되서 전향하라고 고문까지 당했는데도 자기는 고려인이라면서 ㅈ까 하고 죽음 근데 무신이라는 새끼들이 문신보다도 못한 개푸쉬새끼였음 ㅋㅋ
거란으로부터 나라를 구한 강감찬도 문신
무관이면서 외적을 막으려는 시늉조차 안 한 한국사 레전드 지배층
아이러니한건 이슬람권 개발도상국의 경우엔 군부가 무너졌더니 세속주의가 무너지고 이슬람 율법가들이 권력을 잡아 나라가 후퇴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는것
왕이랑 문신들이 강화천도 반대하니까 반대파 죽여서 강화로 도망감
거기서 한게 팔만대장경 만들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세 입장에서는 엄청난 보물이지만 당시 생각하면 기가막힐 일이지ㅋㅋㅋㅋㅋㅋㅋ
실제 국경지대에서는 군대 증원해달라고 개경에 하소연을 했으나 다 씹고 최씨 친위대만 늘렸다
1차 침입때 국경쪽 성들이 항복해서 몽골도 허허 고려왕 면담이나 해야겠다며 개경으로 유람가고 있는데 갑자기 개경에서 군대가 튀어나와 공격하니 몽골이 당황함 -> 좀 있다 공격하던 고려군도 반란군인줄 알았더만 몽골군이라는걸 알고 니들 뭔데? 여기왜왔어라고 당황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