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수단 중국어 하면서 길가에 싸기
길을 걷던 공자가 하루는 길 옆에서 똥을 싸는 사내를 봤다.
공자는 함께 있던 제자를 시켜 그 사내를 자신에게 데려오게 했다.
“너는 짐승이 아닌 이상 어찌하여 가릴 것, 못 가릴 것 구분을 하지 못하느냐. 너는 도대체 사람이냐, 짐승이냐.”
공자는 힐난의 말과 함께 엄청나게 사내를 꾸짖었다. 그러자 사내는 부끄러움에 머리를 감싸 쥐고는 줄행랑을 놓아버렸다.
다시 순행(巡行) 길에 오른 공자. 이번엔 길 한가운데서 똥을 싸는 또 다른 사내를 만난다
. 하지만 무슨 이유 때문인지 공자는 화를 내기는커녕 제자에게 그 사내를 피해서 가자고 말한다.
제자는 길 가운데서 똥을 싸는 저 사내가 더 나쁜 놈인데 왜 피해 가냐고 물었다. 그러자 공자는 말한다.
“길 옆에서 똥 싼 사내는 그나마 양심은 있어 가르치면 되지만 저 놈은 아예 양심 자체가 없는데 무엇을 어찌 가르칠 수 있겠느냐
[2]
등꽃 | 25/09/27 | 조회 3336 |보배드림
[1]
등꽃 | 25/09/27 | 조회 1709 |보배드림
[3]
고위공직자수사처 | 25/09/27 | 조회 1054 |보배드림
[0]
크림식빵 | 25/09/27 | 조회 913 |보배드림
[1]
윤빤스빤 | 25/09/27 | 조회 1987 |보배드림
[4]
화끈한청바지 | 25/09/26 | 조회 1467 |보배드림
[3]
등꽃 | 25/09/27 | 조회 2086 |보배드림
[4]
자본을넘어서 | 25/09/27 | 조회 1404 |보배드림
[0]
바보맨 | 25/09/26 | 조회 736 |보배드림
[6]
내평생소원은 | 25/09/27 | 조회 764 |보배드림
[7]
오차장 | 25/09/26 | 조회 885 |보배드림
[10]
사마나 | 25/09/27 | 조회 1436 |보배드림
[2]
송파배짱이 | 25/09/26 | 조회 1094 |보배드림
[5]
바이킹발할라 | 25/09/26 | 조회 1757 |보배드림
[5]
새머가리 | 25/09/26 | 조회 850 |보배드림
비상시 대비해서 간단한 중국어 정도는 외워야 되겠구만요 중국어메모
"수오지심" 있느냐 없느냐
훈계와 충고도 받아들여지지요
중국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