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억까를 가장 많이 당한 사람 중 한 명
사람들이 아는 안토니오 살리에리
'질투와 열등감에 휩싸인 모차르트 독살자'
실제 살리에리
13살에 부모님을 여의고 친형이나, 부모 지인분들의 후원으로 타향살이를 거듭하며 궁정악장까지 찍은 자수성가 실력자,
베토벤이 존경하고 하이든이 믿은 음악계의 대부님
살리에리는 동료음악가의 후원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직 또는 사망한 음악가의 가족을 위해 상조회를 조직해 이끌었으며
상조회 운영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매년 주최하고 베토벤 등의 유명인사 겸 제자를 동원해 대중적으로 정착시켰다
또한 가난한 음악지망생들을 무상으로 가르쳤으며 이 중에는 모차르트의 아들도 있었다.
한 번은 제자인 슈베르트가 베토벤앓이를 심하게 하자 '걔 내 제자인데 만나볼래?'라고 제안했는데 정작 슈베르트가 부끄러워서 달아나버렸다
(슈베르트는 나중에 죽을만치 후회했음)

베토벤은 스승 살리에리를 위해 '소나타, op. 12'를 헌정했으며 장례식에도 자리를 지켰다. 훗날 모차르트를 둘러싼 음모론에 대해서도 '두 분 다 내 스승님이라 내가 할 말이 많진않은데...나는 살리에리 선생님을 믿어'라고 말했다
모차르트는 성격이 상당한 기분파라 선행을 베풀긴했지만 믿고 따르는 친구는 없었고, 대주교에게도 대들만큼 성깔이 사나웠다
도박중독이라 맨날 돈타령하는 가난뱅이에 가까웠다고

살리에리의 음악이 고평가받지않는 이유는
기악곡을 많이 남기지않아 후배들이 교보재로 쓰거나 쉽게 재현/재해석하기 어려웠기에 시간이 지나며 잊혀진 감이 크다.
물론 주로 썼던 오페라들도 당대에 유행하던 전형적인 서사를 썼기에 평가가 낮긴하나
지금으로 치면 무난하게 재밌는 상업영화 위주로 만들어서 매 편 수억달러 씩은 흥행하는 감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쌓은 부와 명성은 살리에리가 여러 후배들을 후원하고 무료로 가르치는 등 음악사를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
문제는 이 영화가 너무 잘 만들어졌다는 거지








사실 역사에 써있는대로만 보면 모짜르트가 살리에리를 부러워하면 했지 반대는 아녔다ㅋㅋ
이게 진짜 온갖 음모와 음해에 시달린 사후 모욕이네 ㅋㅋ
페이트식 무고의 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