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민 300만 명을 전쟁터에 몰아넣은 영국 총리
그건 바로 나치 싫어 원툴로 지금까지 모든 업보를 세탁한 윈스턴 처칠이다
모든 원흉인 HMS 애진코트
때는 1914년, 브라질에서 새 드레드노트급 전함을 원해서 자신들의 이전에 구매했던 미나스 제레이스급 전함을 제작한 영국의 군수업체 암스트롱 사에게 새 전함을 주문했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100년 전쟁 당시 영국군의 대승으로 기록된 아쟁쿠르 전투를 기념한 애진코트(아쟁쿠르의 영국식 발음)의 이름을 딴 HMS 애진코트
하지만 전함을 주문했을 때는 커피와 고무 수출로 경제 호황을 누리던 브라질 정부가 막 애진코트가 다 만들어지니 불경기를 맞이해서 구매를 거부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당시 세계 2위의 해군력을 보유한 독일 제국이 브라질과 영국 사이의 무기 거래에 훼방까지 놓아서 애진코트는 애물단지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이 때 제조사 암스트롱 사를 구원할 영웅이 나타났으니
바로 오스만 제국이었다
오스만이 애진코트에 눈독을 들이기 전에 벌어진 발칸 전쟁에서 그리스의 최신식 군함에게 대판깨진 적이 있었기 때문에 (다르다넬스 해전)
시대에 뒤 떨어진 해군을 개혁하고 각국의 최신식 드레드노트급 전함 구매에 열을 올리는 중이었다
그래서 오스만은 있는 돈 없는 돈 긁어모으고 국민들에게 성금까지 모금하면서까지 모은 275만 파운드로 HMS 애진코트를 구매하고
명칭도 술탄 오스만 1세 전함으로 명명해서 승무원과 함장까지 뽑아 영국에서 올 최신 전함에 태울 날만 기다리고 있었으나...
해군성 장관 시절 윈스턴 처칠 (1914년)
갑자기 윈스턴 처칠이 오스만이 275만 파운드를 이미 지불해서 자신들 소유가 된 HMS 애진코트를 강탈해버렸다
당시 유럽에서 터진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서 독일 제국을 견제하기 위해 한 척이라도 많은 군함을 확보할 목적으로 자국 조선소에 있던 외국 전함을 압수한 것이다
당시 오스만은 유럽의 전쟁에 중립을 유지하고 그냥 자기네들이 구매한 전함이 오는 것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처칠은 오스만의 뒤통수를 쳐버리고 애진코트에 머물고 있던 오스만측 해군 인수요원들도 내쫓고 자기네들이 그냥 가져가버린 것
당연히 돈을 안 내도 내가 살 물건을 가져가면 꼴받는게 사람인데 돈 까지 내서 내 물건을 훔쳐간 것이나 다름없어서 오스만은 그야말로 돌아버렸다
처칠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외국 전함'을 대여하는 조건으로 하루에 1000파운드의 대여비를 지급하겠다고 했으나
국민들에게 받은 성금까지 모아가며 산 전함 가격의 0.03%를 대여비라면서 선심쓰듯이 '먹고 떨어지라'는 처칠의 꼬라지에 오스만은 정신줄이 끊겨버렸다
오스만 내의 친영파들은 하루아침에 몰락하고 친독 강경파들이 득세하고 불 붙은 곳에 기름 부은 격으로 이 사건을 먹음직스러운 만찬처럼 바라본 독일제국이
마침 영국 해군의 추격을 피해서 콘스탄티니예 (현재의 이스탄불)까지 도망쳐 온 독일 제군 해군 소속의 몰트케급 순양전함 괴벤, 마그데부르크급 경순양함 브레슬라우를 그냥 무상으로 오스만에게 공여한 것이다
하지만 선적만 오스만으로 옮겼을 뿐, 여전히 독일 군함, 독일 군인, 지휘체계도 독일 군부인 이 두 척의 군함이 오스만 소속이랍시고 흑해로 출격해서 러시아 제국을 공격하였고
러시아 제국이 오스만에게 선전포고를 해서 오스만은 그렇게 협상국과의 전쟁을 치루게 되었다
꼴랑 전함 하나 얻자고 처칠이 개똥 쳐 싸갈기는 바람에 260만 명에 달하는 영국군이 굳이 싸우지 않아도 될 서아시아 전선으로 나가 죽거나 다치게 되었다
역시 무능하지만 나치 씨1발놈 원툴로 위인전에 이름을 올리신 처칠 데단하다!







미스터 갈리폴리
그리고 처칠은 갈리폴리라는 별명을 얻게되었지.
오스만에 함정을 주고도 오스만 소속으로 러시아를 공격해 전쟁을 일으켰다고???
소속만 오스만이고 지휘는 여전히 독일군에게 받기 때문에 지들이 북치고 장구치고 오스만은 책임만 지게 됐는데 친독파의 입김도 세서 그냥 참전해버림
전함을 아무일 없이 넘겨줬으면 오스만 제국은 중립을 지켰겠지...
제국주의 시절이라 또 어떻게 굴러갔을지는 모르지만...
자기 내부 문제만 해도 죽을 지경인 유럽의 병1신 상태라 굳이 끼어들고 싶어하진 않을거 같은데
저딴 꼴을 당하고도 가만히 있으면 그냥 국제적 ㅂㅅ호구 인증이라 내부에서부터 정권이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음. 사실상 오스만한테 선전포고 한거나 다름없지
헐 벽람항로에 아직 없는 전함이네.
우리 시대의 평화를 상징하던 종이 쪼가리를 들고
세상 해맑게 연설하던 체임벌린이 생각나는구나
그립지 않습니다 ㅂㅅ 색히
재밌는건 저런 삽질에도 불구하고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끈 총리라 지금도 위인 취급 받는다는 것이다. 전쟁에서 이긴다는게 이렇게 엄청난 업적임. 이라크전 이기고 클린턴에게 졌던 아빠 부시가 레전드인게 괜히 그런게 아님 ㅋㅋㅋ 그리고 전쟁만 하지 이기지도 못하고 있는 푸틴하고 트럼프는 ㅂㅅ이고.
역시 꼴리는대로 사는 귀족다운 사고방식이네
??? : 그게 왜 니 전함이야 ㅆㅂ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