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바쳐서라도 완벽한 국가를 만들고 싶단 것이 네놈인가"
"좋다, 네 영혼을 댓가로 그 소원을 이뤄주마.
천국에도 갈지도 모를 그 영혼은 내가..."
"....아니, 생각이 바뀌었소!"
"?"
"설마 사후세계가 실존할줄이야...!"
"뭐라고?"
"아, 오해하지 마시오. 그런 의도를 생각하고 불러낸 것은 아니오.
허나 신의 기적도 아닌 악마의 존재로 사후세계를 알게 되다니!"
"아니..."
"없던 신앙심이 생기는군...!
적당히 불완전한 나라일 지언정 노력하여 성국으로 만들겠소!"
"그....바,반역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무른 모습을 보인다면 네놈은 목이 효수당할 가능성도 있단..."
"단두대도 괜찮소! 오체분시도 괜찮소!
아군이 느슨히 본다면 처벌은 하되 선을 넘지만은 않을꺼요!
이제부터 내세를 위해 너그러운 마음으로 신앙을 품겠다!"
왕은 천수를 누리진 못 했으나
수많은 인민과 버림받은 자들을 구제한 업을 쌓았고
천사들은 그가 지닌 슬기로움에 감탄하며
지옥이 잘 볼 수 있는 천국의 중상층에 안착시켰다.
여름이었다.





저놈이 데스노트를 쓰게 해라
악마가 존재한다는 것은 신과 사후가 존재한다는건데
저 사람은 나랑 다른 성경을 읽은건가?
천사: 영혼 가져갑니다
악마: 안돼 내가 입찰한 영혼이!
신이 존재하고 천국으로 향하는 심판을 한다면 찰나의 순간으로 신을 믿어 영원토록 구원을 누리리라
???
본문에서 악마가 "내 영혼을 댓가로 소원을 이루어주마"라고 했는데
악마가 자기 영혼으로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거?
오이오이 이거 완전 혜자 악마 아니냐고 ㅋㅋㅋ
오타였음ㅋㅋㅋ...수정....
고전 구어체에서 흔한 조사 생략.
내(가) 영혼을 대가로~~
엥 오타였음?
이게 오답 노트를 보고 정답을 찾는다는 거구만
파우스트
지옥이 잘보인다는건 악마들도 잘 볼수있다는건데
존나 티배깅하겠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