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망가)처럼 우리나라도 그시절엔 이상한 선생 많았음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도 00년대 초에는 별별 이상한 나이지긋한 선생들 많이 잔류해 있었음
내가 다니던 남중에 은퇴앞둔 국어샘은
'축복'이라는 여간 기합이 아닌 의식을 치르곤 했는데
축복이라는건 바로
남학생의 꼬추를 힘껏 움켜쥐고는
"으음하아아아ㅏㅏㅏㅏ 축복을~ 받을지어다~" 라고 하는
지금 생각해보면 개 미친 의식이었음
숙제를 까먹으면 축복을 하고
외워오라했던 시를 못외우면 축복을 하고
애가 졸고있으면 불러내서 축복을 했음
연말되면 얌전히 잘 지내서 축복 안받았던 애들은 선별해내서 집단 축복의식도 치렀음
나는 어찌저찌 연말까지 축복을 몇번 안받았었는데
점심시간에 애들이 "저놈이다! 저놈이 축복을 안받은놈이다!"
하고 몰려와서는 나를 붙잡고는 꼬추를 막 단체로 주물러댔음
여러모로 정신나간 시대였음...



나도 주물러볼래
와! 왁부볼
100% 남자교사였겠지만 막줄만 읽어도 정신나가겠네.
나름 커서 생각해보면 폭력교사 보단 낫다
생각하고 한 행동 아닐까 싶은데
뭔 ㅅㅂ 해병문학 풍출남고 성병극복동아리 교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