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소 안가려는 이유는 이제 명확하지
예전부터 나왔던 말이지만 대기업 스타트랑 ㅈ소 스타트랑 인생 난이도가 차원이 다름
대기업 스타트하면 초봉부터 든든한데다가 OJT에 동기들도 있고 자리잡혀있는 전산 시스템도 있음
게다가 대기업 출신 뭐뭐는 나중에 가도 경력에 낼수 있음
하지만 ㅈ소? 그게 무슨회사에요? 부터시작함
나는 삼성중공업 1차벤더로 사회생활 시작했고 내 지인은 대우조선 설계직으로 입사했음
지인은 대우조선 망하기 전에 탈출해서 다른 회사로 갔지만 대우조선 출신인거 인정받아서 아직도 인정받으면서 일함
나는 ㅈ소 1차벤더로 시작해서 아는게 이거라고 계속 지방소재 공단에서 1차벤더들 전전하면서 돌아다님
ㅋㅋ근데 회사마다 다 하는게 다름 회사마다 국룰이 다 다르고 엉망인데는 진짜 엉망이라 하루하루 메꾸는거 자체가 일임
결국 업무연결성이 없어져서 경력직으로 들어와도 이 회사 국룰 맞추는데 시간 오래 걸리고 줫같은 육체노동일 계속 하게 됨
올해 와서야 아 이래서는 시바 50돼서도 육체노동하겠구나 깨닫고
이제와서 의사변호사같은 전문직 못하고 육체노동 할거면 적어도 기술직으로 인정받는 일하자고 기사 준비중임
이 업무연결성이 진짜 미래적으로 중요한데 ㅈ소에선 그게 충족이 안되는게 제일 문제임
게다가 자연스럽게 업무조건에 19시 20시까지 근무도 집어넣고 토요일에도 출근시키면서 우리는 수당 따로 없긴한데 주말에나오면 4만원줘요 ㅎㅎ 같은 개소리나 함ㅋㅋ




원해서 가는사람이 어딨음
갈곳이 거기밖에 없다
대기업 들어가기 쉬운것처럼 말하는구만
그래서 대기업 갈수 있냐는 뭐..
현실적인 문제지
대학생 졸업 취업해서
100명중에
5명 정도가 중견 이상 간다는데
대기업 문턱은 뭐 ㅋㅋ
냉정하게 내 스펙이 대기업 못 갈 스펙이면
이악물고 스펙을 쌓던지
아니면 현실을 인지하고 중소기업이든 가던 해야지
무직백수 기간 늘어봐야 나만 손해임
ㅈ견 팀장이랑 대기업 신입이랑 연봉이 또이또이하지 ㅋㅋㅋ 상여/복지까지 보면 말할것도 없고
그렇다고 대기업 트라이만 하거나 하지도 않고 아 내가 중소를 왜가 하는 패션 취준생도 많이봐서 난 일단 어디든 가는것도 나쁘진 않다봄
ㅈㅅ도 뭐 품질관리나 기계정비이런거는 좀 경력직되는거같던데 단순생산직은뭐 경력그딴거 없지
그냥 안좋은게 근무시간 제멋대로 복지구림 그에비해 적은 연봉이 이런게 제일큼
모든 사람이 대기업에 갈 수는 없음, 자리가 그만큼 있는건 아니니까
그래서 대다수가 중견 혹은 중소기업 시작을 하는데
중소기업도 찾아보면 괜찮은 곳들이 정말 많음....
자극적인걸 좋아하는 커뮤니티 특성상 그런쪽은 좋은 소리가 거의 안나옴
왜냐하면 좋다고 하면 사람이 몰릴거거든 아는사람들끼리 조용히 다니는거지....
그리고 현실의 ㅈ소 기업도 급이 있는데 급이 낮은곳은 정말 밑도 끝도 없이 급이 낮음
그걸 처음부터 판단하기 어려우니 들어가서 빨리 탈출을 해라 라는게 정답 같은거고
죳소기업이나 대기업은 사장이나 대표가 자기 외동딸(I컵 복근미녀) 처녀막을 나한테 찢게 해주지 않는 한 가지 마라
ㅡ아이작 뉴턴
3년 ㅈ소 개발자로 깨달은 점
이 회사는 개발자가 아니라 영업직이나 관리자처럼 날 써먹고 있다
ㅈ같아서 못해먹겠어서 사표씀
처음에 ㅈ소 들어갔다가 때려치고 어떻게 군무원 공무원 해봤는데 군무원은 사람문제때문에 때려치고 공무원은 너무 일이 안맞고 재미없어서 때려치다보니 공항공서 자회사 시설관리까지 내려옴. 이상한 사업소 배정되서 수하물 나를때마다 기사 왜땄나 싶어서 현타온다 ㅅㅂ...
멀쩡한 중소도 좃소라고 내려치기 하는 놈들이 한무더기인데
안가려는 이유는 명확한데 못가는 이유도 명확 해야하지 않을까?
그 차이도 차이인데, 그걸 온전히 개인의 노력탓으로 치부하는게 더 엿같아.
대기업/정규직은 노력을 많이한거고, 중소기업/계약직은 노력을 안한거라고 말이야.
당장 삼전 노조만봐도 주주 개차반은 그렇다쳐도 하청업체? 걔내를 우리가 신경왜씀 이꼬라지잖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