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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엑스맨2 촬영장에서 브라이언 싱어와 배우들 마찰썰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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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2 촬영장에서 브라이언 싱어와 배우들 마찰썰


엑스맨2 촬영장에서 브라이언 싱어와 배우들 마찰썰_1.webp



엑스맨2 촬영장에서 브라이언 싱어와 배우들 마찰썰_2.webp




(엑스맨2에서 나이트크롤러 역을 맡았던 앨런 커밍 자서전에서 발취한 기사를 번역한 내용)

앨런 말로는 패트릭 스튜어트, 휴 잭맨, 제임스 마스던, 팜케 얀센 같은 배우들이 다 모여서 브라이언 태도 때문에 면담 좀 하자고 하면서 시작됐대. 브라이언이 "당시 진통제를 먹고 있었다"고 인정하니까, 다들 치료 권유 겸 도와주려고 자리를 만든 거였지. 특히 할리 배리는 약물로 고생했던 주변 사람들 이야기까지 꺼내면서 진심으로 조언해 줬거든.

근데 가만히 듣고 있던 브라이언이 갑자기 "너네 다 순 개소리하고 있네!" 하면서, "너희 중에 제대로 된 영화 한 편이라도 만들어본 사람 있어?"라고 소리를 질렀다는 거야. 게다가 "나랑 일하는 걸 감사하게 생각해라"라는 식으로 나오니까 할리가 참다못해 자리를 털고 일어나 버렸어. 나가면서 "들을 만큼 들었으니까, 웃기지 좀 마!" 하고 쏘아붙이면서 말이지.

'할리우드 리포터'에서도 이 해프닝을 보도한 적이 있는데, 프로듀서 톰 디산토가 "싱어 감독이 약에 취해 제정신이 아닌 걸 보고 촬영을 멈추려 했다"고 해. 근데 브라이언이 무리하게 촬영을 강행하다가 휴 잭맨이 부상까지 입었고, 결국 참다못한 배우들이 단체로 나선 거였지.

사실 브라이언 싱어가 논란이 된 건 처음이 아니야. 2019년에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하기도 했거든.


그외 나이트크롤러 분장을 위해 5시간이나 앉아 있었는데 싱어의 변덕으로 촬영이 취소되기도 하고 엑스맨2 촬영은 그야 말로 악몽이었다고 회고함


이후 23년만에 "어벤져스: 둠스데이" 에서 같은 역할로 복귀했을때는 저때랑은 다르게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 당시의 악몽에서 치유되는 기분이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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