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의외로 곱씹게 되는 장면
오디세우스의 회상 속에서 아테나 여신상을 "우상을 박살내라!"면서 박살내는 아카이아 연합군과
그와 대조되게 초반부에서 트로이측의 정찰대 지휘관이 아테나신에게 바치는 목마(지만 군인들이 타고있는)를 부수려는 부하를 말리며 "같은 신을 섬긴다. 제물은 받아야지." 라고 말하는 장면. 그리고 이후 트로이 군중들이 10년간의 전쟁 때문에 아카이아에 대한 증오심이 극에 달해 불태워버리라는 요구에 트로이군 병사들이 "아테나 여신께 바치는 것이오." 라며 말리는 장면.
아카이아 연합은 자신들이 섬기는 신, 심지어 자신들을 도운 신(아테나는 트로이 전쟁에서 대표적으로 그리스를 도운 신)의 신전을 전후의 광란에 빠져 약탈하고, 신상을 부수고, 여사제들마저 참수를 해버리는데 트로이는 마지막 선까지는 넘지 않고 지키며 오히려 반대편에 선 여신이라도 올림포스의 신으로 존중하고 제우스의 율법은 지키는 점에서 오디세우스가 자기들이야 말로 바다민족이라는 소문의 진원지임을 자괴하는 것이 비교되는.




"아무리 그리스 놈들이 지독해도 신 있는 세계관에서 신에게 바치는 공물에 장난질을 치겠어;;"
그리고 그것이
바다민족은 다른거 아님? 실제 이민족 침략이 있어서 그리스가 암흑기로 빠지는건 역사에 나오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