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의사가 친절하면 ㅈ된거다 경험해봄
매번 가는 대학병원 교수 진짜 개싸가지 없는데
어느날은 갑자기 졸라 친절해짐
알고보니 신장 수치가 갑자기 투석직전까지 안좋아져서
내 몸뚱아리 ㅈ된거였음
물론 단기 신부전이라 그런지
스테로이드 존나 먹으니까 다시 원복함
그리고 교수 또싸가지 없어짐
어느날은 갑자기 졸라 친절해짐
알고보니 신장 수치가 갑자기 투석직전까지 안좋아져서
내 몸뚱아리 ㅈ된거였음
물론 단기 신부전이라 그런지
스테로이드 존나 먹으니까 다시 원복함
그리고 교수 또싸가지 없어짐



스쳐가는 손님 VS 메인고객
이쯤의 경계인가?
빨리 치워야하는 정상인과
진짜 치료가 필요한 환자로 보면 될듯
일반 재활용 vs 빵빵한 음식물 쓰레기
검사할때도
네 검사결과 문자로 알려드릴게요 귀가하시면됩니다...
어... 교수님좀 만나뵙고 가셔야될거같은데요 잠시만요
싸가지없슴과 존나 사무적임이 너무 한끝차이라 더 그런듯
매일 환자들만 보다보니 그냥 환자가 너무 지겨움 --> 크게 아픈거 없슴 -->>> 사무적이고 싸가지 없슴 그냥 귀찮음
--> 존나 심각함 --->>>> 친절하게 설명하고 자상해짐=====>>> ↗될 가능성 있슴
의사의 친절도와 나의 건강은 반비례한다.
의사분 태도가 대충대충 설렁설렁이면 보통 8할 이상은 큰 일 아니거나 잘 나을 거거나 그렇더라... 아부지 암 수술때도 수술전까진 그리 자상하시던 교수님이 수술 되게 잘 되고 회복 빠르니까 에헤이 영양제고 뭐고 신경끄고 집밥이나 챙겨드십셔 이러는거 보고 아 잘 나았구나 했음
아버지 지병 때문에 나도 대학교수님 은퇴하실 떄 까지 근 20년 대학 병원 3달 마다 다녔는 데, 정말 곰감... 나이 먹으니까 점점 문진 시간이 길어지고 교수님이 자상해지심. ㅜ
왜냐면 심심하면 병원에서 난동부리고 엉엉 울면서 진료실에서 안나가는 사람들이 나오거든 원래 사람이 ㅈ되면 무슨짓을 할지 모름
내가 본 교수가 정말 친절했던 경우
원래 틱틱거리기로 유명했던 교수
40대 중반 아줌마 중환자실에 앉아서 헉헉거리며 숨못쉼
어렸을 적 가난해서 심장수술 못받고
아이젠멩거라는 죽는 상태가 된거
아주머니가 아들이 둘이다. 고등, 중등
꼭 살려달라함
교수가 뭘 걱정하시냐. 이틀정도 인공호흡기 달았다가 깨어나면 된다라며 친절히 다독임
남편은 밖에서 멍하니 있고 친정엄마는 엉엉 울고 있음
그거 수면제 주고 인공호흡기 달면 바로 수면상태에서 못깨어나는
그 코스 였음
내가 그 수면제를 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