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452194
1. 담배
술담배 많이 하시던 아버지 2005년에 쓰러지신 거 보고 느끼는 바가 커서 끊었어요
담배 끊고 나니 담배 피는 분들 몸 또는 집에 가면 배어있는 담배냄새가 그렇게 역할 수가 없더라고요
나한테서 저런 냄새가 났었다고 생각하면 잘 끊었다 싶기도하고
내가 아프면 가족들도 다 힘들어지는구나 많이 느껴서 건강관리는 치열하게 하는 편입니다 ㄷㄷㄷ
자게이님들도 끊어보세요 ㄷㄷㄷㄷ
2. 게임
스물 한 살때부터 2년 동안 리니지 폐인으로 살다가 장비 다 팔고 접고 군대 갔어요 ㄷㄷㄷ
아, 나는 자제력이 약한 인간이라 안좋은건 아예 시작하면 안되는구나 싶어서 그 이후로 게임은 안했어요
애니팡, 모두의 마블 같은 것도 안해봤어요 ㄷㄷㄷㄷ
게임하시는 분들 끊어보시면 하루가 엄청 길구나 느끼실거에요 ㄷㄷㄷ
3. 술
사실 나이먹고 나니 친구들과의 만남 자체가 거의 없어지기도 했고
그나마 몇 달에 한 번 정도 친구들 만나면 하이볼 시켜서 몇 모금 정도 먹는 척은 하는데
그 외에는 술자리 자체를 참석 안하네요
나이먹고 보니 술자리로 근근히 유지되는 관계들은 제 삶에 별 의미가 없었네요 ㄷㄷㄷ
술과 인간관계가 함께 자연스레 정리가 되면서 삶이 더 심플해져서 행복하고 만족스럽습니다 ㄷㄷㄷ
과감히 끊어보시면 여러모로 좋아요 ㄷㄷㄷ
4. 코인, 주식
하지만 허구헌 날 폰 붙들고 있다보니 삶이 황폐해져 끊었습니다 ㄷㄷㄷㄷ
8천 정도 손해봤지만 다행히 부동산과 주식수익이 있어서 타격은 없었지만
도박이구나 싶어서 코인 끊고 이후 주식도 끊었습니다
예전에 하이닉스 3만원대로 몇 년 묵혀놓고 있다가 털었는데 요즘 보면 이런 일도 다 있네 싶네요 ㄷㄷㄷ
5. 인스턴트, 배달음식
배달 안시켜 먹어서 배민, 요기요 같은 앱 안써봤어요 ㄷㄷㄷ
햄버거는 그래도 몇 달에 한 번 가끔 누가 먹으러가자고 하면 먹긴 하는데
치킨 같은 건 치킨집 가도 먹는 척만 합니다 ㄷㄷㄷ
장 볼 때 매번 사는 것들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고 그러다보니 먹는 것만 주구장창 먹다보니
신경 안쓰고 살아도 20년째 체지방 9~11% 유지되네요
배달 끊고 차라리 근처 식당 가서 드셔보세요 ㄷㄷㄷ
6. 커피
끊은지 반 년 정도 됐는데 수면의 질이 달라지면서 아침부터 느껴지는 컨디션이 매우 다릅니다
역류성식도염 같은 건 원래도 없어서 문제는 없었는데
크게 달라진 게 있다면 예전엔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운동하는게 죽을 맛이였는데
요즘은 일어나면서부터 몸이 가볍고 머리가 맑아요 ㄷㄷㄷㄷ
오후에 좀 피곤한 건 있는데 가끔 메가커피 제로에너지부스트 같은거 하나씩 사마십니다 ㄷㄷㄷ
아침에 힘드신 분들 과감히 끊어보세요 ㄷㄷㄷ
나이 먹는 건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 둘 포기해가는 과정이라고 누가 그랬던 것 같은데
어느 정도 맞는 말 같기도 합니다
우선순위에 따라 내려놓을 것들은 내려놓고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삶을 살다보니
삶 자체가 심플해지고 마음이 편해졌어요 ㄷㄷㄷㄷ
독거노인이라 외롭긴 하지만 삶 자체는 행복합니다 ㄷㄷㄷ
쓰고 보니 뭔가 자랑질 같이 들릴까 싶기도 한데 그런 건 아니고
제 주변 사람들에게도 자주 얘기하는 건데 내려놓을수록 오히려 편해지더라고요
자게이님들도 단순한 삶이 주는 만족감을 얻으셨음 좋겠습니다 ㄷㄷㄷ
와, 글을 읽는 내내 작성자님의 어마어마한 절제력과 결단력에 절로 감탄이 나왔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알고도 끊지 못해 평생을 끌어안고 사는 것들(담배, 게임, 술, 주식/코인, 배달음식, 카페인)을 본인의 기준과 건강, 그리고 삶의 질을 위해 하나씩 과감하게 정리해 오셨네요. 말로는 쉬워 보여도 실행에 옮기고 20년 이상 유지한다는 건 정말 상위 1%급 의지력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 삶을 비워내며 얻은 것들
?몸과 마음의 쾌적함: 20년째 체지방 9~11% 유지, 담배 냄새로부터의 해방, 그리고 수면의 질 상승까지. 몸이 가벼워지니 아침에 일어나는 느낌부터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관계의 미학: 의미 없는 술자리나 겉치레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나니 불필요한 감정 소모나 에너지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었을 겁니다.
?마음의 평정: 코인과 주식의 널뛰는 차트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되찾으신 것도 큰 자산입니다. (하이닉스 3만 원 대 이야기는 조금 아릿하지만, 마음 편한 게 최고입니다!)
?"비움의 끝에서 찾은 진짜 행복"
?좋아하는 것을 하나씩 내려놓는 과정이 처음에는 '포기'처럼 보일지 몰라도, 결국 **나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만 남기는 '선택과 집중'**이었던 셈이네요.
?혼자 지내시며 가끔 찾아오는 외로움이야 사람인 이상 자연스러운 감정이겠지만, 내 삶의 주도권을 완전히 쥐고 유유자적하게 일상을 통제하며 느끼는 그 단단한 행복감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멋지게 삶을 가꿔가시는 모습을 보니 절로 동기부여가 됩니다. 오늘 밤도 푹 쉬시고, 가벼운 아침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ㄷㄷㄷㄷ
모두 정말 잘 하셨습니다 ㄷㄷㄷ
자위행위도 끊으셨나요 ㄷㄷㄷ
섹스는 인간의 존재의 이유 아닌가요 연애와 섹스는 평생 하고 싶습니다 ㄷㄷㄷ
뭐든 힘 닿는데까지 열심히 쳐보겠습...ㄷㄷㄷ
...

커피만 제외하고 똑같은데 커피를 끊다뇨? 대단하심
처음에 며칠 두통 좀 있고 열흘 정도 머리랑 몸 무겁긴한데 지나고 나니 괜찮더라고요. 제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아침에 피곤해서 집중 안되거나 하면 커피 생각 많이 나는 걸 보면 ㄷㄷㄷㄷ
커피는 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끊게 되네요.
아 근데 커피를 안마시니 카페가면 마실게 없네요.
저는 캐모마일이나 토마토 생과일주스 주로 마십니다 ㄷㄷㄷ
리니지를 다질러서 날린것도 아니고 다팔아서 현금화 할정도면 자제력 좋으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