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스포) [오디세이] 후반부 해석에서 의외로 갈린다는것
영화 내내 오디세우스의 곁을 따라다니며 말상대가 되어주던 아테나 여신
MJ로 유명한 젠다야가 맡은 이 여신은 사실 후반부에서 트로이 함락에 성공하고 민간인까지 싹다 유린하는 만행을 저지를때
아테나 여신상을 능욕하면서 동시에 참살한 한 여성이었다는 반전이 나오는데
이게 일반적으로는 아테나 여신을 모시는 어린 여사제를 참살한 트라우마가 아테나 여신의 얼굴이라고 덧씌워진것이라는 해석이 주류긴 한데
그 참살 자체가 실제로 신들을 거역하고 능욕하는 상징의 의미로서 아테나 여신을 참수한거라는 해석도 나온다고 한다
여신상을 직접 칼로 쳐버리는 장면과 똑같이 교차편집되는 연출이 나오기 때문에 설득력을 나름 얻으며 해외에선 종종 보이는 해석.


![영화) (강스포) [오디세이] 후반부 해석에서 의외로 갈린다는것_1.webp](https://img3.hotge.co.kr/img/2026/08/09/1786289665_653546679.webp)
![영화) (강스포) [오디세이] 후반부 해석에서 의외로 갈린다는것_2.webp](https://img3.hotge.co.kr/img/2026/08/09/1786289669_794631041.webp)

아 진짜 아테나였다식의 해석?
ㅇㅇ 지금 주류인 해석은 "그때 죽인 일개 인간의 죄책감이 트라우마로 여신인것처럼 나오고있다"인거고
다르게 나오는 해석은 실제로 그리스군이 저기에서 신의 질서고 법도고 죄다 내팽겨친다는 의미로 보여준 연출 아니냐는거
나는 전자로 생각하긴했는데 흥미로운 관점이네 그거도
초반부 : ㅎㅎ트로이에서 물자 충분히 챙겼잖아 느긋하게 이타카 가자고ㅋㅋㅋㅋㅋ
양쪽 다 맞다고 봄
계속된 전쟁으로 교리와 신의의 붕괴, 학살에 대한 오디세우스의 죄책감의 발현으로서 저 여인이 나온 것도 맞는데
되려 저 여인의 형상을 빌어 아테나가 오디세우스를 찾아온 것도 있다고 봄
아 영화에서 제일 맘에든 반전이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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