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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가 스무살쯤에 요절할 천재일줄만 알았지
체리필터 해피데이 노래 좋지
어릴땐 모든 게 다 간단하다 믿었지
요절도 안했지만 천재도 아니었으니 좋았스
커트 코베인이나 지미 핸드릭스를 꿈 꿨지만
아주 난리난 기타 실력에 회사원이 되어 하루하루 허리 굽히며 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오래오래 살거다냥
40살되면 꽥 하고 죽는줄 아나
죽기전까지 국민연금 잔뜩 내고 죽어줌 땡큐지 뭐
천천히 고통스럽게 늙고있음
난 140살까지 게임하고 살래
40살이되면 그냥 아프기만하고 안죽음
그리고 매년 아픈데가 하나씩 늘어가지
근데 나는 진짜 당뇨땜시 혈당쇼크와서 끽 하고 죽을꺼같다는거임;;;
30살 가지고도 저런 소리 하는 인간은 있었고
어떻게든 살아가더라
그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