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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 | 26/08/08 23:09 | 추천 14 | 조회 24

[유머] 똥팔육 시대의 학교폭력.. +34 [1]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76251761

똥팔육 시대의 학교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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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곳이라는 단어들으면 생소함.


우리때 학교는 맞으러 가는곳이었음.


학교 입구들어가면 선생이랑 선도부들 서있는데 오라고 함.



옷깃 조금 뒤집어져 있다고 복장불량 귓사때기 10대 맞고


업드려뻗혀 하고 있으면 한명씩 걸림.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운동화는 불법이던 시절임. 귓방망이 후려맞음.



명찰표 삐뚫어졌다고 잡히고 허리에서 옷이 삐져 나왔다고 잡히고


신발끈 제대로 안묶었다고 잡히고 가방끈 제대로 안닫혀있다고


잡히고 안경 반짝거리는테 꼇다고 잡히고 다른 친구들 맞는거 보면서



걷다가 걸음거리 스텝 꼬였다고 불러서 너 왜 똑바로 안걷냐고 


잡아다 패고. 이제 이렇게 걸린애들 모이면 어께동무 실시임. 


어깨동무 하고 앉았다 일어났다 평균 100회임.



끝나면 업드려뻗쳐 한다음 빠따질 당하고 발로 까이고


다들 쪼그려앉아 양손으로 자기 귀 잡아 우양우 한다음에 반대편 


축구골대까지 쪼그려 앉아 가기 실시임.



선생은 뒤에서 따라오면서 늦는애들 발로 까서 공처럼 굴리면서옴.


교실 들어가면 담임이 조회 하는데 왜이렇게 늦었어 하면


입구에서 걸려서요 하면 자랑이다 이새키야 하면서 업드리라고 함.



늦었다고 교실가서 담임한테 또 맞음.


등록금 안낸 사람 학생부 방송으로 이름 한명씩 부름 학생부 앞으로


튀어오라고 가면 어디 돈도 없는 거지새끼들이 학교를 다녀



하면서 여기가 국민학교인줄 알아? 중학교야 하면서 귓방망이 후려까고


두들겨 맞으면서 돈안내는 새키들은 수업받을 자격이 없다고


다시 양손으로 귀잡고 오리걸음 복도에서 실시임.



구호는 나는 등록금도 못내는 거지입니다.


1반부터 10반까지 오리 걸음으로 나는 등록금도 못내는 거지입니다.


라고 외치면서 왔다리 갔다리 갔다오면 앉아서 무릎꿇고 손들고 대기



손목시계로 선생은 시간 재면서 늦으면 발로 까고


집에가서 엄마한테 등록금 안냈냐고 했더니 니가 왜 그런걸 신경


쓰냐고 돈이 없어서 못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해라.



라고 하길래 안된다고 등록금 내야 한다고 안내면 맞는다고 했더니


엄마가 콧방귀 끼면서 하이코 중학생이 때릴때가 어디있다고


우리때나 그랬지 니들은 행복한거다 요즘에 때리는게 때리는거겠냐



안봐도 비디오다 이딴 소리나 쳐하고 있고 니 까짓게 맞아봤자겠지.


진짜 뒤져버리겠네 지금 생각해도 앞이 감감하고 숨이 턱막힌다.


중학교 영어 선생은 처음에 얼굴 보자마자 니들은 쓰레기만도



못한 새끼들이라고 패드립부터 쳐박고 차별이니 뭐니 주둥이 나불


대는 새끼 있으면 그새끼 죽여버리고 교사 때려친다고 엄포 놓고선


어짜피 니들은 뭘해도 안될 새끼들이라고 되는 새끼들만 된다고



성적순으로 영어선생기준 합격점인 애들 5~6명 앞에다 앉혀놓고


나머지 애들은 책상 뒤로 밀고 뒤에 앉혀놓고 수업했음.


영어시간만 되면 자리 셋팅한다고 책상 들고 옴겨야했음.



자기는 어짜피 될 애들만 가르칠꺼라고 하면서


앞에 있는 애들한테 니들도 저 인간떨거지 새끼처럼 뒤로


밀려나고 싶어? 하면서 앞에있는 애들한테만 수업을 했음.



뒤에있는 애들은 질문도 금지 이야기도 금지 수업듣고 싶으면 듣고


싫으면 말아라 근데 자는건 안된다. 자세는 똑바로 하고 있어야함.


한문 선생은 세기말이었는데 무슨 종교 어쩌고 하면서 서적을 구매



해야한다고 하면서 책사오라고 그때 기준으로도 비싼책이었음.


18000원 25000원 이런책들 책안사면 지옥간다고.


그때 세기말이었는데 노스트라다무스가 어쩌고 하면서



니들은 TV도 안보냐고 하면서 세상이 뭐 멸망을 하네


한문 수업은 사실상 없고 맨날 책 다 들어보라고 해서 책 안산애들


수업시간 내내 고문하고 줘 팼음.



25살 26살 먹은 여자 선생은 패드립이 입에 걸려서 야 이거 풀어봐


이것도 못풀어? 니 애미는 너같은거 낳고도 미역국 쳐먹었다냐?


애미는 있어? 애비는? 니네 부모한테 니 꼬라지 보여주고 싶다 ㅉㅉ



가 그냥 웃으면서 하는 평범한 대화 수준이었음.


리코더 안가져왔다고 니네 애미애비 직업 뭐냐고 니네집 거지야?


형제자매 어떻게 돼? 왜 그지새끼를 학교에 보냈어 짜증나게 나가



우리 어릴땐 가정조사 같은거 하면서 부모님 직업 재산 사는곳 주소


이런거 다 적어서 주기적으로 학교에 제출 해야했음.


돈없으면 나가서 기술이나 배우지 왜 학교에 왔냐고 돈도 없는



그지새끼라고 학교는 돈있는 애들이 다니는 거라고 선생님들이 가르침.


근데 현재에 와선 맞는말이긴 했음 차라리 기술 배웠어야..


수학여행때 한 친구가 좀 늦게왔음. 근데 그 늦게 온애를 



교사 한명이 귓싸대기를 30대인가 40대인가 때리고 있었는데


전교생들이 보는 앞에서 근데 그정도면 평범한거임.


전교생들이 웃으면서 낄낄대면서 저새끼 존나 쳐맞네 ㅋㅋ 하면서



일상적인 폭력이라 긴장감이 없었는데... 갑자기 왠 아저씨가


사람을 애를 어떻게 그렇게 때려 하면서 교사 멱살을 잡는거임.


니가 뭔데 내 새끼를 아들을 사람을 그렇게 때릴수 있냐고



내가 늦어서 죄송하다고 했잖아 하면서 눈에 눈물 고여서


교사한테 어떻게 사람을 그렇게 패냐고 고함을 지르는데


우리 기준에선 저게 심한건가..? 늦으면 보통 저정돈 맞는데?



저 아저씨 이상하네 라는 눈으로 나는 봤었음.


근데 남자 교사들이 4명 5명이 달려들더니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여기는 학교입니다 어디서 행패야 이 ㄱㅅㄲ가 하면서 



한명이 학부모 아저씨를 뒤에서 팔로 목을 조르더니 지금 여기가 어딘줄


아냐고 하면서 움직이지마 하면서 교사 두명이 무릎으로 학부모


등을 찍으면서 제압했는데 그 학부모가 놔 놔 숨을 못쉬겠어 하는데



경찰 부르라고 지금 여기 학교고 국가 소유에 와서 행패부린거라고


당신 이제 끝났어 니 새끼도 내가 퇴학시켜버릴꺼야 하면서


교사가 학부모 한테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엄포를 놓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얼척이 없는게 애는 늦게와서 맞은 죄밖에 없는데


왜 애가 퇴학인지.. 여자 선생님들이 저게 머하는짓이야


여기 많은 애들 보는 앞에서 자식새끼 보는 앞에서 부모란 



작자가 잘~ 하는짓이다 하면서 들으라고 비아냥대고 그 


부모는 남자 교사 4명한테 제압당해서 숨을 못쉬겠다고 일단 


애들이 보니깐 끌어 내라고 해서 남자 교사 두명이 그 학부모를 



양옆에서 강제로 끌어올려서 발이랑 무릎 질질 끌리면서 


교사한테 끌려나갔음. 근데 그 아저씨가 약간 모자라 보이기도 했음.


보통은 그렇게 까지 않했음 그 시절 자기 자식 때렸다고.



폭력이 일상인 시대여서 저기서 현재의 정상인은 비정상으로 보이는


시대였음. 개인적으로는 요즘 교사가 힘들다 하면 좀 그렇긴 함.


똥팔육 세대 부모들이 현재 사람들이 이해 못하는 행동을 하는건



현재 사람들이 이해 못하는 학생 시절을 살았기 때문에 그런거 같음.


난 서울 강북 출신이라 다른 지역은 또 안그랬던데도 있었다 하는데.


강북 못살던 동네 출신 사람들은 학교가 지옥으로 보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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