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 빌드업 개지리는 명장면.jpg
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
주인공 오디세이의 시그니쳐 무브인
활시위 튕기기
처음 볼 때
"엌ㅋㅋㅋㅋㅋㅋㅋ
저러면 활대 다 망가지는데 고증 오류 지리네ㅋㅋㅋㅋㅋ"
사냥할 때도 저 ㅈㄹ하는 걸 볼 때
"사냥감에게도 공정함과 명예를 지키려고 저런다니ㅋㅋㅋㅋㅋㅋ
아니 애초에 사냥이고 원딜이고 다 명예 갖다 버린건데
뭔 사냥감에게 공정이여ㅋㅋㅋㅋㅋㅋ"
계속 반복되는 활시위 튕기기로
슬슬 그의 시그니쳐 무브임을 알게 되었을 때
"아 이건 트로이 전쟁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참상 이전의 오디세우스가 어떤 인간이었는지를 보여주는 장치구나.
전쟁을 통해 명예를 잃어버린 그가 귀환의 여정 중에서 자신을 되찾고 있는거야."
(2분 33초)
그리고 이타카로 돌아와 복수극을 시작하는 그 순간
퉁 하고 튕기는 그 소리
" "








극중에서 그래서 에우마이오스 입을 빌려서 디스도 한번 하고
왜 사냥하기 전에 활시위를 당기세요?
캬
"띵~"
이 묵직하고도 서늘한 감각....
안그래도 오딧세이 보러가기 얼마 전에 유게에서 시위만 튕기면 활 상한다 라는 수업을 듣고 가서 자꾸 눈에 밟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