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시장인데 지금 싸움났다 ㄷㄷ

나 시장통 앞에서 자취하거든
얼마 전부터 왠 떡대 오지는 양반이 이사와서 시장통 언저리에서
나라 정치가 어떻고 저렇고 가정이 무러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이러고 다님
동네 사람들끼리는 그러려니 하고 그냥 넘기고 사는데
정육점서 일하는 젊은 친구 하나가 그걸 고깝게 봤나봄
평소부터 벼르고 있던거 같음
오늘도 저 떡대양반이 나와서 어쩌고 저쩌고 떠드니까
정육점 친구가 그리 잘났으면 왜 여기서 이러고 있냐면서 튀어나와서 쏴붙이더니
지금 둘이 한판 붙었는데 진짜 둘 다 미친듯이 잘 싸워서 아무도 말리지를 못하고 있다
일단 이 앞에 돗자리집에 황실 후예인 형님 있는데
대학도 잘나오고 주먹도 나름 인정받고 인망도 있어서
이런 일 중재 잘하거든
그 분 모시러 다녀와야겠음 ㅇㅇ



서주로 가라 거기 아이스크림이 맛있어
고구려 조심해라
곧 셋이서 비분강개한 마음을 나누다 의기투합하여 분연히 떨치고 일어날 듯
얼굴 빨간아저씨
살인범이라능 소문이 있음
시장통 돗자리 큰형님이 제압했대.
정육점까지 솔깃해서 팝콘가지러 가려다가 돗자리에서 이해해버렸네 앜ㅋㅋㅋㅋ
어차피 천하 못먹음
너도 창천이사 황천당립 하지 않을래?
동네 주변에 복숭아나무 있냐??
탁촌 무쇠주먹 유비
그 꼰대 아재 얼굴이 무른 대춧빛이고 수염은 석자 정도로 길게 기르지 않았던가?
자웅일대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