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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자로선 싫다
소비자로선 좋다
아...
이 아저씨가 저 아저씨였구나
재작년인가의 소동으로 뉴진스란 친구들에 대해서 이것저것 살펴보니까, 요즘 복고풍이라고 나오는 카세트 테잎 플레이어에 USB와 함께 무려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것을 보는 느낌의 친구들이더라는 감상
그럼 헐값에 팔아넘기는 기분이 들지 않도록 넷플릭스가 돈을 많이 주면....
넷플릭스는 상품을 공급하는 마트 같은 느낌이고, 디자이너분은 작품을 만들고 싶고.
방향성 문제니까 그러려니 할 거리지 문제도 아니긴 하지.
작품들 보니까 다 감각적이고 좋네 ㄷㄷ
장인으로선 할 수 있는 말이지만 공장제 대량생산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법
글쎄. 한국 영화 드라마 업계 전반을 봐서. 제작자 측에도 넷플이 긍정적인 역할을 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함. 물론 부정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기껏 일부 영화인들 영화상 출품 정도 외에 한국 제작 업계가 외국 진출 해본 적이나 있나. 망한 영화도 사주고 투자 없어서 빠그러진 대본 영화화 해주고. 솔직히 거대 플랫폼으로 부정적 영향도 당연히 많이 있겠지만. 솔직히 넷플이 제작자측이라고 무조껀 까일껀 아니라고 봄.
영화를 핸드메이드 명품의 시선으로 만드느냐
웰메이드 공산품의 시선으로 만드느냐 의 관점차이인듯
it쪽도 저런게 있음.
페이는 큰데 일방적인 까라면 까는 관계라, 3자 입장에선 저걸 왜 안하지? 싶은데 디자이너 본인은 업무 프로세스가 별로라 하기싫어서 계약을 접는 경우.
근데 뭐 넷플이 쩐주가 아니었으면 케데헌은 나오지도 못했을테니 꼭 넷플이 단점만 있는것도 아닌거같고...
일단 돈안밀리고 잘 주는 쩐주인것만도 중간은 간다고 생각해서 섣불리 뭐라고는 못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