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화면 때문에 아내한테 오해를 받은 게이머
My wife walked in during this loading screen and said “what kind of game are you playing?” ?
내 아내가 로딩 화면 보고 들어오더니, “지금 무슨 게임 하는 거야?” 라고 하더라 ?
무슨 게임이냐고? 설명하자면 이래.
보헤미아의 왕이자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였던 카를 4세는 길고 성공적인 통치를 했다.
그가 프라하에서 다스리던 제국은 번영했고, 백성들은 평화롭게 살았다.
그가 세상을 떠나자 제국 전체가 애도에 잠겼고, 7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의 장례 행렬에 동참했다.
번영하는 제국의 왕위를 이어받은 사람은 그의 아들, 벤체슬라스 4세였다.
아버지 카를은 평생 동안 그를 왕위 계승자로 준비시켰지만, 벤체슬라스는 아버지를 닮지 않았다.
국가의 일을 등한시하고, 한가한 오락거리만 즐겼다.
황제로 즉위하는 대관식에도 나타나지 않아 교황의 신임을 잃었고, 귀족들에게도 “게으른 벤체슬라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의 무능에 지친 귀족들은 결국 그의 이복형, 헝가리의 지기스문트를 불러들였다.
지기스문트는 극단적인 결정을 내렸다.
왕을 납치해 퇴위를 강요하고, 혼란을 틈타 제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헤미아를 침공했다.
그의 군대는 왕의 동맹국들의 영토를 약탈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로 여기서, 내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 그리고 가끔 가슴이 나오긴 하는데, 진짜 옷을 빨아야 해서 그런 거야!
맹세컨대 핵심 게임 메커니즘이라고!”






킹덤컴1 할때 못본거 같은데 2 임?
왓 어 뷰!
가슴이 나오는데 ~빨아야해서 그렇다고???
와 갓겜
게임에서 로맨스 안타야 히든엔딩 떠서 굉장히 곤란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