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제나)는 원안 디렉터가 시장을 진짜 잘파악했던거 같음

현재 서브컬처 시장은
충성심 높은 서브컬처 유저들을 사로잡아
이들을 캐쉬카우로 만드는게 더 이득이라는것을 깨닫고
서사와 설정을 바탕으로
유저들의 뇌를 사로잡아
하루하루 카제나에 돈을 바치게 만들
사악한 계획을 진행중이었는데
여기서 코쟁이와 페미떨거지들이
대중성과 연령 운운하면서 개입하고
이 딥다크하고 매혹적인 침대위의 수줍은 서큐버스같은
원안을 폐기하려고 하자
서브컬처에서 대중성을 운운하려면 포켓몬은 되어야한다.
어줍잖은 대중성과 서브컬처 파고들기의 융합은 위험하다
애초에 유혈이 난무하는데 대중성은 무슨 얼어죽을
하면서 막으려했지만
이미 루이스로 100만딸을 하려는 코쟁이의 욕망은 막을수 없었고
의욕있던 원안디렉터와 스작과 능력있는 개발진은 이 코쟁이의 더러운 곳간에서 나가고
그 자리를 바퀴벌레 더듬이보다 못한 쓰레기들이 차지하게 된게...



다스베이더가 되기 직전 아나킨을 마주한 오비완의 심정이겠지.
베어야 한단것도 같고.
이런 감정이었을 수도 있고.
애초에 게임판은 도박장(?)임
아무리 개쩌는 서사와 게임성으로 눈물 콧물 질질 짜게
만들어도 실패할 수 있고 존나 ㅂㅅ 같이 만들었는데
성공할 수도 있는 판이라 원안대러 나왔다고 무조건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보다 나을건 확실함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전체적으로 잡으려고 하는것보단 일부를 확실하게 끌어오는게 오히려 살아남을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선택지가 되긴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