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형들 안녕하십니까~!
항상 어느곳에서든 불의를 보지 못하는 우리 보배형들을 항상 존경했던 눈팅족(성격상 나서는걸 좋아하지 못해서)을 오늘 벗어나보려고 합니다(많은 조언 해주세요~!~!).
저는 낼모래면 마흔을 바라보고있는 현재는 남자아이 둘을 키우고 내년이면 남자아이 셋을 키우게되는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첫째는 9살, 둘째는 6살, 셋째는 엄마뱃속에서 0살)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작지만 나먼저 보탬이 되고자 올해 셋째를 큰맘먹고 갖게되었는데.. 두둥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다만 최근 제가 살고있는 지역에서 공립유치원의 결정권이 사립유치원에 의해 좌지우지 되고 있어서 형님들의 냉철한 판단과 조언이 필요해 오늘 큰 용기를 내보려고 합니다.
저는 현재 전라북도 군산시 신역세권에 소재하고있는 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
7천세대가 입주할 택지개발 구역이기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설립 예정이였습니다.(중학교는 어느 정치인으로 인해 고등학교로 변경)
아직 분양전인 2군데의 단지를 제외하곤 전체 분양도 다 되었고 거의다 입주도 완료되었습니다.
문제는 유치원에서 발생이 되고말았습니다...ㅠㅠ
■새빛유치원 진행상황(단설유치원)
1. 최초 일반학급 12반 + 특수학급 3반 개설예정
2. 사립유치원의 생존권과 저출산을 핑계로 재검토
3. 일반학급 8반 + 특수학급 8반으로 변경(학부모의견미반영)
이때까지만 해도 저는 아 우리가 살고있는 지역에 특수학급 대상 아이들이 많구나??
일반 아이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가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헌데 저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걸 알게되는데 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특수학급아이들도 멀리서 30~50분 차량을 통해 저희 지역으로 통학을 해야하는 상황과, 저희지역에있는 일반학급 아이들은 최초 계획된 12반으로 설립이 되어도 턱없이 모자라다는걸요...(일반학급아이들도 30분~60분가량 구도심으로 통학해야하는 상황)
형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상식에 벗어나는 것 같더라구요..
결국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이해당사자들(학부모대표, 공립유치원대표, 특수아동대표, 사립어린이집대표, 사립유치원대표) 최초 설립안인 일반12반+특수3반 찬반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찬성 - 학부모대표, 공립유치원대표, 특수아동대표
반대 - 사립어린이집 대표, 사립유치원 대표
찬성3, 반대 2가 나왔음에도 전라북도 교육청과 도의회에서는 눈 하나 깜빡이질 않고 있습니다.
저는 정말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현재 저희 둘째아이도 유치원에 다니고있습니다. 사립이 아닌 법인 유치원으로요..
왜냐구요?? 구도심에 분포되어있는 사립유치원에서는 저희가 사는 지역까지 차량운행을 하질 않아요....
보통 첫째가 다녔던 유치원이 문제가 되질않는다면 둘째도 보내려고 하지 않나요??
저희는 둘째 유치원을 알아볼때 차량통학을 해주는 유치원인지 아닌지 먼저 파악을 했답니다. 그당시에 법인유치원만(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확답을 주셨기에 어쩔수 없이 현재 다니고있는 유치원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가끔 차를 타고 가다 유치원 차량들 보면 아이들의 표정이 전혀 밝지 않아요. 그냥 멍 하고 창밖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게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서 과연 좋은 과정이라고 볼수있을까요??
이사실을 셋째 갖기전에 알았다면 조금 더 고민을 해보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는 제자신이 뱃속에서 무럭 자라고있는 우리셋째한테 한없이 미안해지는 지금입니다...
더군다나 현재 정부에서는 저출산관련 많은 정책을 펼치고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있는데,
왜 지방정부에서는 표심을 위한 유착관계로 애꿎은 국민, 특히 우리 아이들이 선택도 할수없는 교육환경을 만들려고 하는걸까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형님들 많은 조언, 많은 분들 보시라고 추천 부탁드립니다.
저는 결코 특수학급반 설립 반대가아닌 어느정도 해당 인원수에맞는 적절판 반 배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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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이 사교육에 침해당하는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어요
그것도 현 정권인 이재명 표 밭에서 이런일이 일어났다는게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사립은 뭔데 반대하는거냐;; 뒷돈 줬나
ㅋㅋ돈받는거 우습죠
군산이 이래서 발전이 안되요ㅋ
뭐하나 잘하는게 1도없음ㅋ
군산 공무원들 뒷돈받는거 심함ㅋㅋ
소문 자자합니다ㅋㅋ
이사온지 얼마 안됬는데 진짜 그런것 같습니다.
군산 청렴도 꼴찌라더니 이제 체감이되요
@유치원지킴이 지당하신 말씀입니다ㅋ
특수교육이 중요한지 알면
사립에도 곳곳에 특수반을 만들어
가까운곳에 교육권을 주면 되겠네요
사립에선 지들은 안하면서 돈달라고 빼액거리기만하네요
이번에 사립에서 11만원 추가지원하니 그것때문에 애들을 더 돈으로만 보는거같아요
으휴 진짜 대단한넘들이네
징글징글하다
돈돈돈돈 으휴
이거 바로 사립 유치원의 횡포 아닙니까?
다수결 투표로 나왔는데
무슨 뒷거래가 있는거 아니면 현 상황이 납득이 안갑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이런류의 글보면 꼭 당일가입자들이나 활동 없던 사람들이 댓글 한두개쓰고 없어짐
여론조작인건가…?
관할 교육청은 부패되었다고 보여지고, 주무 정부 부처인 교육부에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모아서 직접 민원을 제기하는 것이 바람직 한 것으로 보이네요. 이재명 저부 공무원들은 지금쯤이면 상벌이 명확함을 잘 알고 있을 것이고, 이런 민원을 제대로 처리하면 상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바, 열심히 대응할 것 같습니다.
돈 이고 뭐고,
아이들을 위한 유치원이 될 수 있게 해주세요~
아이들이 무슨죄입니까ㅠㅠ
그저 속상하네요ㅠㅠ
저런 무식한 사립원장들 밑에서 교육받는 아이들만 불쌍하네요
역시 사립은 걸러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