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렘물의 필수 조건이라 생각하는 거
하렘을 표방하는 작품이면 주인공만큼은 사회의 통상적인 도덕관념에서 벗어나서 자기 여자들은 전부 책임지는 개씹상남자여야 된다고 생각함
배경이 현대든 판타지든 애초에 하렘물 주인공이 처한 상황부터가 현실에서 100만광년은 떨어져있는데 되도 않는 현실성 챙긴다고 히로인 한명만 챙기는 거 보면 급 보기 싫어지더라
작품 처음부터 하렘이나 순애 노선을 확실히 하면 모를까 하렘으로 중후반부까지 물고빨고자고 다 하다가 갑자기 순애로 노선 트는 게 옛날부터 너무 싫었어
그래도 2010년 후반 그 즈음부터는 노선 확실한 주인공들이 많아져서 좋은 거 같아
저기나오는 히로인급 외모가 현실에도 극소수지만 있는데 남자라고 정력 세네배 상남자가 없을거같냐!!
정력과 사람 모두 세네배씩 뽑아서 하렘 구성원에게 1인분씩 줄수있는 상남자가.
판타지 설정을 넣던 중혼 가능한 곳으로 귀화하는 것을 하던
하렘물이면 하렘엔딩이 맞다고 생각함.
그게 싫으면 초반에 서브 탈락시키고 러브코미디 일상물로 가야지
캐릭팔이 하려고 자꾸 매력있는 신캐나오고 다른 히로인으로 가는거처럼 하다가
극후반부에 암튼 메인히로인으로 결정! 이러고 무슨 떨이 팔이 하듯 분양엔딩 하면 짜침
니세코이가 그래서 싫었음
ㅅㅂ 야쿠자란 놈이 준법정신이 왜 그따위로 충실한건데
걔는 집안이 야쿠자지 야쿠자로 진로는 안 정하지 않았음?
제노블2 렉스가 씹상남자라고 빨리는 이유가 있지 ㅋㅋ
가족사진 공개되기 전 까지는 ntr만 당하는 피해자였는데 사진 한방에 금태양 완전분쇄 알파메일이 되어버렸어ㅋㅋㅋ
이런 거 너무 좋음
후반에 히로인이 한명이 되는 전개는
그때까지의 대부분의 서사가 무의미하다 느껴져서 허무하더라
하렘은 판타지니깐 결말도 판타지로 해달라고!
어중간한 현실적인 엔딩보단 어중간한 해피엔딩이 더 나음
하렘 엔딩 안 갈거면 그냥 애초부터 남캐도 여럿 만들어서 여러 커플들의 러브코미디로 가야함.
로맨스 코메디가가 하렘이면 생각보다 이야기가 재미 없어지거든ㅋㅋ 결국 럽코란건 마지막까지 누구를 정하느냐란 어그로 쫄깃으로 보는건데 하렘으로 가려면 중반부터 히로인끼리 갈등도 없어야하고 여캐비중이 낮아지지ㅋㅋ 아예 장르를 러브 빼고 코믹으로 확실히 정하거나 액션 배틀 같은걸로 정해서 여캐들 관계 비중을 남캐보다 확 줄이지 않는 이상ㅋㅋ
새여동생 주인공이 저기서 제일 상남자 아닌가. 엄마 친구까지 감사히 잡숫는
100여친 남자는 여친 엄마에 여친 할머니까지 잡수심
요즘 하렘물은 커뮤니티에서 정실 드립이랑 재미로 하는 히로인 갈드컵 보는 재미가 있음
이러니저러니해도 결국 시대마다 사람들에게 인기 있던 방식은 계속 바뀌어 왔지.
아마 이 말을 20년 전에 했으면 다들 무슨 소리냐고 했을 것.
하지만 지금은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