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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이 도로에 오래 살아있는 가로수
이것도 솔직히 지자체 마다 다르지 않을려나? 우리 동네는 괜찮게 깔고 있음.
하나 확실하게 차이느껴지는건 나무뿌리임
한국 보도블럭은 오래된곳은 나무뿌리가 들고일어나서 완전 오프로드 찍는데 일본은 그런건 거의 없더라 규제나 제도의 차이가 있어보이던데.
그거 나무 종 차이 때문 일 거임. 그래서 요즘 나무 심는 것들은 가는 걸로 심잖음. 대신 맥아리가 없고 햇빛 가리는 것도 덜하지만.
잘해봐야 차량 진출입로 쪽으로 몇톤 차량들이 들락달락 거려서 오래 못가는 데
90년대~2000년대 보도블럭으로 남아있는 지자체는 엿같고
2010년대부터 시공한 곳들은 죄다 깔끔한 보도블럭으로 바뀜
애초에 못살던 시절에 쓰던 저급으로 대충 시공한 보도블럭을 굳이 돈들여 안 바꿔서 생기는 일들임
이거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어우 눈뽕
한국은 나무때문일것같은데
군대 원사도 아니고 상사놈이 비용아낀다고 업체 안부르고 시맨트랑 벽돌사서 사병들 동원해서 깔았는데
결국 다시 갈아엎고 새로깜
비용 두배!
깔 때는 보통 괜찮음
물에의한 침식으로 꺼지거나, 풀자란거 엎어야하는데
덜 신경쓰는거지...
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