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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끓여서 나온 김을 넣었나보다
그러나 김대리가 받은 상자는 너무나도 건조했습니다
명절이 끝난 다음날 부장은 빈 사직서 봉투를 받았다.
"더 회사를 다녀서 무엇하리!|
저 사람 몫 뻇어서 지가 처먹었구나..
그거 뻇어먹으면 참 맛나겠다 그지..
실업급여 못받게 왜 제발로 나가줘
그니깐 ㅋㅋ 오히려 진득히 붙어있는게 회사에 대한 복수인데
???: 회사측 이야기도 들어봐야한다.
무과장한테 돈빌린다는거여?
순욱게이 였구나
설마 진짜로 빈박스를 줫을려고 아예 안주고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