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을 멈춘 곳은 선주 유비를 모신 사당이었다.

모든 전법을 꿰뚫어 보는 신선같은 여유를 지녔던 청년 제갈량은

세월이 흘러 충성심과 중원수복의 열망이 간절한 중년의 제갈량이 되었다.

그렇게 제갈량은 선주 유비 앞에서 다시 한번 굳은 결의를 다지고 중원 수복을 위한 출정을 나선다.

 

 

 

삼국지 촉빠들이 좋아하는 후출사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