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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았으면 스타워즈가 지금보다 일본색이 더 진했을수도 있겠네
그거 생각하니 만약 그랫으면 역으로 지금만큼의 위치가 아닐거 같기도 하고
근데 진짜 설명만 들으면 아동용 영화 같기는 함
영어가 됐나?
미후네 토시로가 영어를 못 해서 그런 것도 있음. 거기다 우리가 보는 스타워즈는 전문 편집팀이 엄청나게 손을 본 거고, 조지 루카스의 시나리오는 진짜 너무 조악해서 다들 고개를 돌리던 수준이었다니까. 저걸 나오겠다고 결심한 알렉 기네스(당시 출연 배우 중 가장 스타였음)가 엄청 관대한 사람이었을 뿐.
그래서 알렉 기네스도 스타워즈 출연에 별 의의를 안뒀다고 하던데
지금 해리슨 포드가 스타워즈 일적으로 언급할 일 없으면 굳이 이야기 안하는거 처럼
당장 다스베이더 뚝배기만 해도 사무라이 뚝배기가 모티브니까..
임진왜란 참여해서 몰래 놀고 있었던 다테 마사무네 갑옷을 모티브로 했다지
근데 저 당시에는 진짜 다들 실패할줄 알았음. 스티븐 스필버그가 가능성을 보고 적극 지원해줘서 가능했지.
저 영화 감독인 구로사와 아키라 필모나 영향 받은 감독들 많은거 생각하면 굳이 저걸 할 필요 있나 생각했을지도...
오비완 케노비
다스베이더
어떻게 하나같이 거절한 역할들이 다ㅋㅋㅋㅋㅋ
저때 스타워즈는 1차 편집본 상영될때까지 누구나 다 망한다고 여기던 물건이었고 루카스도 1차 봤을땐 그랬으니
애초에 스타워즈가 SF서양판 사무라이물 아니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