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팬들을 울부짖게 했던 파워드라몬의 게임 속 진화 연출
디지몬 시리즈의 궁극체 디지몬인 파워드라몬.
초창기 디지몬 특유의 공룡과 메카닉을 섞은 컬트적인 궁극체의 디자인으로도 유명한데
실제 설정 상으로도 파워드라몬의 신체는 완전체 디지몬들의 강력한 파츠를 조합하거나 카피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이런 잡탕 같은 설정과 달리 실제로는 강력한 힘을 가진 디지몬이라
애니메이션에서 어둠의 4천왕 중 하나로 등장하여 주인공 일행을 단번에 쓸어버리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고
다른 어둠의 4천왕이 굴욕들을 겪는 와중에 처음부터 끝까지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장렬한 최후까지 보여주면서 팬들의 기억에 남게 된다.
그야말로 피규어에 최적화된 디자인 중 하나인지라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디지몬이기도 하다.
이후 디지몬을 소재로 한 RPG 게임 디지몬 슈퍼 럼블에서는 진짜로 파워드라몬을 만드려면 해당 디지몬들의 부위를 구해야 하는 고증 아닌 고증을 보였는데
진짜로 진화 장면에서는 진화의 원본이 되는 메탈티라노몬을 향해 메탈그레이몬과 메가드라몬, 안드로몬과 메탈콩알몬의 데이터가 영혼처럼 생성되고
해당 디지몬들의 포효와 함께 파츠가 하나하나 장착되어 파워드라몬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준다.
해당 게임이 온갖 쌍욕을 먹었어도 이 진화씬 하나는 파워드라몬 팬들의 심금을 영원히 울렸다는 후문이....
https://youtu.be/V0C0fkb75nU?si=Fcx8yS33nTXTXmbM
기왕이면 전용브금 써줘....
오 사진에 우리집녀석 껴있내 ㅋㅋ
등에 캐논을 달아놓은 택띠껄 킹룡은 못참지
원래 워그레이몬 좋아했는데 파피몬이 파워드라몬으로 진화해서 어둠의 시펀왕 중에 메탈가루몬 그지깽깽이 만드는거보고 메튜랑 파피몬 팬됨 ㅋㅋㄹㅇ 용의 콧물이랑 썰렁포 생각나네 어둠의 시천왕 범역센스 개구림
파워드라몬이 좀 멋지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