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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도우마는 자기 딴에 진짜로 잘지내고 싶어서 저런 짓은 안할 가능성이 높다.
근데 사이코패스라서 저게 기분나빠할 일인지를 이해 못할수도 있음.
사이코패스라 오히려 감정을 극도로 연기하는 만큼 저런 건 잘 알지.
'진심으로 느끼지' 못하는 거라.
연기하는거지 이해하는게 아니니까.
사이코패스는 되게 허술해. 어디까지나 겉으로 보이는것만 모사하지 타인의 심리를 파악하는게 아니라서.
저지능적 사이코패스 범죄자들의 예시의 경우에는 그런데 일전에 봤던 대학 교수 사이코패스의 강연을 보면 그런 건 상쇄가 가능하다고 여겨져서. 도우마 정도면 교주 까지 하고 있는 만큼 저 정도 짓은 안할걸.
들키지 않았다면 코토하도 끝까지 속일 수 있었을 정도라.
교체혈전이다 개십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