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난 로판의 탈을 쓴 정통무협이라 듣던 '사천당가 시비' 근황
* 스토리 스포가 크게 있으니 보실 분들은 보지마세요
주인공의 행적
- 후기지수 무림 대회에서 우승함
이후 독봉으로 불리게 됨
이 때 만천화우 비스무리 한 거 쓰는 전력을 발휘
- 황궁의 황후와 절친 되서 황궁과 연이 깊어짐
- 무림에서 상대할 상대가 손에 꼽히던 사파제일고수 사도련주를 동료들과 같이 잡음
- 마교에 납치 되었던 천마의 그릇이던 친오빠 구해냄
- 환생을 반복하던 천마의 윤회를 끊고 인연과 기연, 깨달음으로 완전히 죽임
- 또래 중에 다섯손가락에 들 정도로 강함
사실상 후기지수 수준을 벗어남
(동료가 셋 있는데 주인공 포함 네명이서 실력이 비등비등함)
- 완결나기 2편 전에 남주와 이어지기는 하는데 마음만 서로 고백하고 키스 정도 한 것이 끝임
근데 여주는 당가주고, 남주도 자기 집안 가주 되어야 해서 결혼은 현실적으로 무리임
- 무림십존 중 하나이자 스승인 태상장로 할아버지의 칭호인 '독왕' 호칭을 공식적으로 몰려받음
- 시비에서 시작해서 당가의 가주 됨
사실상 로판 주인공인데 로맨스가 생색 내는 수준으로 완결 전에 살짝 양념으로 넣어지고 무협고수로서 이룰 수 있는 거 다 이루게 됨
무협천장다뿌셔 ㅠㅠ
요새 당가 진짜 인기 많네
예전엔 엑스트라 아니면 2군이었는데
저 소설은 오히려 당가 유행 전에 시작한 소설임ㅋㅋㅋ
다른데는 칼질하고 머리쓰고 하니까
독이라니 얼마나 정정당당한가
로판으로 했으면 로맨스가 들어가야하는데 오지게 잘 썼나보다
저런 경우 로맨스가 없어지면 다들 장르이탈이라고 화내는데
저러다 나중에 눈맞아서
둘 사이에 애 생기면 두 집안이 다 뒤집어진다고
그게 재미있겠지ㅋㅋㅋㅋ
가문이 뭐냐! 나에겐 힘이 있다!
시비인데 가주가 된다니 뭐지 사생아 같은거였나
ㅇㅇ 사생아였음
로맨스 없는 로맨스 무협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