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버번 위스키 이름이 "긴빠이"?
때는 1870년대 미국!
존 피츠제럴드라는 세무서 직원이 탈세를 막기 위해서
위스키 양조장을 점검하던 와중
자연스럽게 숙성실에 있는 위스키를 긴빠이쳤다!
아! 그 와중에도 맛은 제대로 알아서인지
맛있는 원액만 긴빠이를 쳤으니 이 얼마나 기합이던가!
수상하게 양이 줄어든 위스키 배럴를 본 증류소 직원들이
긴빠이 당하고 남은 위스키를 모아서 병입하니
맛과 향이 기합인 위스키가 탄생했고
증류소 직원들도 그 맛을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물론 이 과정에서 긴빠이를 걸린 기열 피츠제럴드가 짤리긴 했으나
맛있는 위스키가 탄생했으니 모칠좋고 톤톤좋은 일 아니겠는가!
기열이긴 해도 맛 좋은 통을 찾았으니,
존 피츠제럴드를 기념하기 위해
긴빠이에 쓴 열쇠를 병에 박아 넣어
긴빠이는 걸리지 않아야 한다는 교훈을 남겨 주었다!
RYE RYE 차차차!
사실 라세니 매쉬빌에는 호밀이 안들어간다
이거 별로임
글을 걍 정상적으로 적었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쩝...
해병대 출신이에요?
버번이 단맛나는 술임?
술바술이긴 한데 오크통에서 그런게 나오긴 하지
결국 술바술인가..ㅜ
아세톤 냄새만 날리거나 적응하면 달달한 느낌이 있긴 해
대체로 캐러멜, 바닐라의 뉘앙스가 공통적으로 깔림
하지만 아세톤 향도 대부분 빠지지않고 있는데다, 어지간한 유명 버번은 50도 이상의 고도수이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단 맛보다는 알콜과 아세톤이 빡 하고 코를 때리는 걸 먼저 느낄거임
위스키에서 단 맛을 원하면 버번보다는 셰리, 포트, 와인 캐스크 숙성 싱글몰트 위스키를 찾는게 더 좋을거임
추천 고마워
Rye Rye CarCarC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