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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천박함은 스쳐지나가는 행위로만이 남을뿐
수줍게 소곤대며 슬쩍 드러난 쇄골은 영혼에 남는 흔적이 된다
간병만해주러온다고 해놓고 같이누워자는데 내 쥬지에 종아리올리고 살살 비빌때 으그극 싼닷
그 형님 잘 계시고?
동정도 알 수 있게 말해주실래요?
아마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다면 저런 글귀 쓰는 사람들이 현대의 대문호 중 하나가 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