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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흐맨 | 25/10/03 22:48 | 추천 6 | 조회 18

[유머] 일페)금요일 일페 후기 +18 [15]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72527289

일페)금요일 일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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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사는 유게이다. 만화축제에 이어 이번엔 일페로 여정을 떠났다. 만화축제에서도 활약했던 내 발광 일륜도와 함께.


내일도 갈 생각이지만 오늘하루를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글을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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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유게이는 최대한 빠른 입장을 위해 제일 비싼 표인 멤버스를 끊었다. 그렇게하면 이렇게 바로 행사장내부 무대앞에서 좀 더 수월하게 기다릴 수 있다. 기다리는 동안 일러페스 책임자인 아죠씨가 하는 얘기들도 좀 듣고 인디게임 홍보영상도 틀어주는데 게임들이 아주 훌륭하게 변태적이었음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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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입장하자마자 바로 직진한 라오진 피규어 부스.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봐 말하는데 이 부스 참가한 사장님도 유게이다.


여기서 산 물건들은 아래에서 다시 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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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입장당시에 받은 첫번째 전리품. 멤버스 구매자 특전인 일러스타페스 멤버십카드. 디자인은 예쁘지만 아직까진 쓸데가 없는 물건. 기껏 NFC까지 삽입되었건만 기능적용을 내년으로 기획하고 있으니.... 일단은 그냥 수집품으로 취급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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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것은 내가 입장하자마자 라오진 유게이 부스로 바로 달려갔던 이유.


든든 애기흑츙 피규어.


저 늠름한 표정과 폼나게 들고있는 방패를 보라. 구매를 망설일 이유따윈 없었다!


다만 집에와서 실수로 받침대와 피규어 연결하는 부분이 부러지는 찐빠가 발생해버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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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같은 부스에서 발견한 소방도끼 THE DRAGON SLAYER. 구매당시에는 그냥 프라에 들려줄 생각으로 산 물건인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이거 좌우좌 도끼였다는 걸 떠올렸다.


그렇다. 이것도 라오진 굿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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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료배포용 나이트앤젤 책갈피? 흉부에 볼륨따윈 없다는 매우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물건.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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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알퀘이드가 그려진 키링. 서코 돌면서도 종종 느끼지만 동년배들이 아직 죽지않았다는 걸 피력하고 있는것 같아 기분이 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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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전문 코스어 팀 부스에서 산 포토카드 세트 양면인쇄로 되어 있으며 보면 알겠지만 앞뒤가 다른 사진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난 이 사실을 집에 와서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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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코스어들과 같이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 별도 비용이 들어가는 서비스였지만 나는 사진이라는 목표가 생긴 유게이.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유명한 전문 코스어들인 만큼 인파가 몰리기에 그나마 시간 맞춰 찍은게 이 두장. 


두사람 다 내가 들고 있는 칼이 신기했는지 결국 칼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인삿말에 굳이 재밌었다고 덧붙여 주더라. 그것과는 별개로 프로라 그런지 말을 참 잘했다. 덕분에 나도 재밌는 촬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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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전리품. 유게이라면 익숙할 동탁, 아니 동탄 일러스트 북. 솔직히 딱히 구매할 생각은 없었는데 내 기준에서 매우 큰 인질이 있었다. 바로 저 동탄 원피스 입은 눈나가 같이 사진을 찍어준다는 것. 그래서 상품리스트에서 고민을 한 결과가 바로 이 책 3권이다. 집에서 펼쳐보니 일러는 이뻤다. 다만 내 개인적인 기준에선 코스한 눈나가 더 이뻤다. 그리고 사진도 잘 찍었다. 보여줄 생각은 없어. 돌아가.




이상 오늘의 일페 결산을 마친다. 서두에서 말했듯이 난 내일도 여정을 떠날 것이다. 이런 행사들이 점점 더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아주 큰 일이 아닐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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