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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이 마블유니버스급이었던 사람....
저때 조선에서 태어난 사람 치고 사연 없는 사람이 없었던 기구한 시절....
아니 사람은 개개인마다 사연이 있음
오랜 친구 놈이 웃는 사진을 마지막으로 자주 모이자던 녀석들을 한순간의 사고로 잃은 아저씨나
어릴적에 아빠를 잃고 아버지의 사랑이 목말랐던 처자의 예비 신랑이 처자와 뱃속 아이만 남겨두고 병으로 먼저 떠났다던가
기구한 사연 가진 사람은 찾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사연 없는 사람은 없지
응급실에서 정신차린 경험으로도 생명을 좀 먹는 게임을 놓치못하는 멍청이는 사연 축에도 못 끼겠지만 ㅋ
숙주를 쏟다 그리고 대기업을 짓다
한 평생이 라노벨 제목처럼 요약되는구나
지난번 베글에 여기에 기생수 드립쳐놨는데 내가 대사 쓸까
일단 <유일한 이야기> 쪽에는 피곤해서 난 사고였다고 기록되어있었을거
대한민국 기업인중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
의도적으로 보긴 너무 무리한 사고라.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