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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침묵.. | 25/10/02 22:09 | 추천 24 | 조회 41

[유머] "흑인이 총을 맞아도 끄떡도 없는이유는?" +42 [4]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72515312

"흑인이 총을 맞아도 끄떡도 없는이유는?"


설마 니건이라고 생각하시진 않으셨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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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8월 7일 - "그들이 들어본 적도 없는 나라의, 만나 본 적도 없는 사람들"을 지키러 UN군으로 참전한 

미 제25사단의 흑인 부대였던 제 24연대 소속, 윌리엄 톰슨 일병은 마산 전투에 참전했다.
톰슨 일병의 소대는 서북산에서 압도적인 규모의 북괴군에게 야습을 당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
북괴군의 수류탄에 당한 기관총 사수가 기절하자, 톰슨 일병은 소대에 마지막으로 한 정 남았던 

브라우닝 기관총을 대신 맡아서 사격했다.
곧 톰슨 일병은 북괴군의 집중사격 표적이 되어 소총탄과 수류탄 파편에 무수한 부상을 입었지만,
꿋꿋이 침고 버티면서 주변의 전우들에게조차 그것을 티내지 않았다.



소대가 철수명령을 받은 뒤, 톰슨 일병의 위치로 기어온 소대장 윌슨 중위가 그가 중상을 입은 것을 보았다.
윌슨 중위는 톰슨 일병에게 어서 철수하라고 두 번이나 거듭 명령했지만, 톰슨 일병은 자신은 어차피 이미 죽어가고 있으며 

(전우들이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여기서 물러나지 않겠다고 답했다.
윌슨 중위는 톰슨 일병을 힘으로라도 끌고 가려 했지만, 결국 톰슨 일병을 기관총에서 떼어내지 못했다.
톰슨 일병은 "여기서 빠져나가십시오. 제가 엄호하겠습니다!" 라고 외쳤다.
소대가 퇴각한 뒤, 톰슨 일병의 위치에서 수류탄이 폭발한 뒤에야 그의 기관총은 사격을 멈추었다.



며칠 후 중대가 진지를 탈환했을 때, 그들은 톰슨 일병이 최후까지 선 채로 죽었으며 

무수한 북괴군을 쓰러뜨리고 아군의 희생을 막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톰슨 일병은 미군 최고의 명예인 미합중국 명예훈장 - Medal of Honor 메달 오브 아너를 추서받아, 

한국전쟁에서 메달 오브 아너를 수여받은 두 명뿐인 흑인 병사 중 한 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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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병 톰슨은 단지 적에게 대항할 의무를 넘어, 주목할 만한 용기와 대담함으로 스스로를 증명해 보였다.
그의 소대가 어둠 속에서 재편성되는 동안, 압도적인 전력의 광적인 적군이 기습공격을 가해왔다.
일병 톰슨은 그의 기관총을 길목에 거치하고, 맹공격을 가해 적을 휩쓸고 소대를 무사히 철수시켰다.
소화기와 수류탄 파편에 거듭해 피격당하면서도, 그는 그를 철수시키기 위한 전우들의 모든 시도를 물리치고,
그의 기관총을 굳게 고수하며, 적의 수류탄에 치명상을 당할 때까지 치명적이고 정확한 사격을 계속해서 가했다.
일병 톰슨의 대담한 용기와 자기희생은 그 자신에 대한 최고의 신뢰를 입증했으며, 명예로운 군의 전통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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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바로, 용기와 명예Courage and Honour이기 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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