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여귀 결말을 조진 1등공신
내여귀 포터블.
작가가 쓰고 싶은 엔딩을 여기서 다 써버린 결과
본편 완결편이 그 모양이었다는 분석이 많음.
나도 그렇게 생각해.
내여귀는 작가가 기본기도 있고 글도 잘씀.
제목부터 시작해서 근친일변도였기 때문에
근친엔딩이 새삼스러운건 아님.
다만 소드마스터야마토 식으로 한권에
라이벌들 싹 정리하고 납득하라면 누가 하겠냐고 ㅋㅋ.
내여귀같은 폭발적인 인기를 후속작에서 못했다고해서 망한건 아니지.
작가가 꼭 독자 입맛에 맞는 전개를 해라는 법도 없지.
다만 내여귀 결말 식으로 내던져버리듯한 행위는
독자는 두고두고 기억한다고.
시발련. 원서까지 사다 읽을 정도로 좋아했는데.
그래서 후속작 에로망가는 배다른 근친
더 후속작 내 부끄는 TS 근친이더라고
난 근친엔딩은 자체는 상관 없는데 그 난리치고 겁쟁이 근친 엔딩이라서 김 팍 빠지고 엄청 별로였음
그래서 다음 작품을 가짜 근친으로...
그래도 한참 후에 저 포터블 기반의 IF 스토리 단행본 냈잖아
콘솔게임으로 각자 어울리는 앤딩 다내놓는 바람에
막상 본편은 조진건가보네 ;;
초기에 작가가 인터뷰하면서 근친물이 아니라고 입을 털었지만
게임이 정사란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