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14)

• Caress10/01

  가장 예민하고 식욕이 왕성한 때에 본인과실로 서운한 일을 만들었다? 평생 기억하고 소환 될 법하지ㅎ

• 대혁명10/01

  모유 관리 떄문에 미니 냉장고 사달라고 했을 때 무시했다가 본인 맥주나 음료수 침대 옆에 보관하다가 원할 때 마시고 싶다고 미니 냉장고 얘기 꺼낸 남편 썰 생각나네 ㅋㅋ

• 피로의요정10/01

  유게이들도 야식먹는거 보면 임신한 애들 많아보이던데

• 유그드라__10/01

  형? 왜 남일 처럼 얘기를 해?
  우리 애는??

• 김전일10/01

  뭐? 이 녀석은 언 놈이야
  나는 어쩌고!

• Zukini10/01

  사온거 먹어만줘도 상위권이라던데 ㅋㅋㅋ
  진짜 심할땐 야밤에 뭐 먹고싶다고 해서 급하게 사왔더니 그세 입덧 바뀌어서 안먹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만

• Qjfrmffj10/01

  호르몬 폭풍이 안에서 터지고있는거라 임신때는 진짜 어쩔 수 없지ㅋㅋㅋ

• ブル?ロ?ズ10/01

  그게 자기 맘대로 안 되는 거라 어쩔수없지...

• 다빈이10/01

  사가지고 오면 안먹는 경우가 태반임
  그럼 바뀐거 또 사러나감

• 루리웹-297238471310/01

  근데 그게 자기 마음대로 되는데 아님
  랜덤 호르몬 디펜스라

• 우라늄치킨10/01

  어휴 먹어주기만 해도...
  우리 아버지 활약상 들어보니 엄청 나시던데. 지방엔 없는 물건이라 먹고싶단 한마디에 지방에서 새벽에 서울까지 과속으로 밀고 올라가서 사서 내려오는 일도 있었다고... 그런데 그새 입맛이 바뀜.

• 루리웹-297238471310/01

  막상 사왓는데 갑자기 식욕 끊기면 그거대로 ㅋㅋㅋㅋㅋㅋㅋ

• 루리웹-26998237110/01

  만삭 아내 둔 아재가 나이트 클럽 들어가서는 '이 시간에 과일 파는데가 여기 밖에 없다'고 말했다는 썰

• 너글은너그러워너글10/01

  그런 이야기 본 것 같은데,
  
  옛날 한 8~90년대 쯤에 아내 분이 입덧 심하게 하는데, 유독 야밤에 과일이 먹고 싶다고해서 남편 분이 밤마다 유흥주점... 같은데 돌아다니면서 남는 과일있으면 좀 사가도 되겠냐고 발품 팔았다는 이야기...
  
  처음에는 관리하던 사람들도, 뭐지? 이 사람은 왜 여기 와서 과일을 찾지? 하다가
  사연 + 하도 많이 오다보니, 미리 과일 빼놓고 기다리고 '아내 분 잘 챙겨드리라'고 덕담주고 받았다는 훈훈한 결말이던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