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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군의 셰프 ㄷㄷ
고기 굽는 자리에 앉았으면 고기를 우왕 노릇노릇 똑바로 구우시란 말입니다!!
먹을줄만 알았지 구워본적이 없어서 그만...
집게 들었으면 똑바로 구우란 말입니다
뭐이? 우왕을 노릇노릇하게 구우라고?
좌왕은 어찌 무시하는것이냐!
저 장면이 저 영화에서 감독이 제일 보여주고 싶어했던 장면 아님?
저게 진짜면 저날 전국에 사찰 승려는 이세상에서 없어졌지
불교계가 급발진 한 이유를 도통 모르겠는 영화
정말 스님이 한글을 만들었다고 믿고 계셨나?
세종이 막히고 있던 부분을 스님이 불자에 입장에서 조언하고 그걸로 세종이 깨달음을 얻어서 마저 완성했다해도 지나치디만 넘어갈만했는데
거기서 호통 훈계를 ㅋㅋㅋㅋ
무슨 연산군도 아니고 세종대왕 상대로 저 소리 하고 있으면 그냥 광인의 헛소리가 되는거지
뇌절칠거면 이정도는 치란 말입니다!!!
진짜 저랬으면 평소 임금한테 들이받는걸 일상으로 여기던 신하들까지 나서서 저 십새를 죽이소서 라고 돗자리펴고 앉았을거라며.